■ 2023 Europe Travel26 [스페인 여행] 마드리드/바르셀로나 7월 날씨 및 여행 옷차림 7월의 스페인은 더울 수는 있지만 한국과는 다른 더위이기 때문에 불쾌하지 않은 더위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건조한 더운 날씨 덕분에 나무 그늘에만 가면 그래도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 게다가 7월에는 해도 길어져서 해가 저녁 9시가 넘어도 쨍쨍하게 떠있고 저녁 10시가 되어야 슬슬 지기 시작한다. 일분 일초가 아까운 여행객에게는 이렇게 긴 하루를 즐길 수 있는 7월 스페인 여행이 제격이 아닐까 생각한다. 7월 초중순 마드리드 & 바르셀로나 날씨 및 옷차림 작년 7월 초중순 스페인 날씨는 ‘여름이었다’ 청량하면서 나른한 여름 날씨를 양껏 즐길 수 있는 시기였다. 꽤나 덥고 낮도 길기 때문에 자외선을 차단할 수 있는 조치가 필요하다. 오히려 몸을 가리는 것이 더 시원하기도 했다. 너무 짧은 옷을 입어서 .. 2024. 6. 28. [그리스 여행] 아테네 6월 여행 : 날씨 및 옷차림 벌써 1년이 훌쩍 지나버린 아테네 여행. 6월 중순의 아테네 날씨가 어땠는지 소개해 보려고 한다. 일주일 정도 머물렀던 아테네는 하루만 흐리고 비가 왔던 것을 제외하고는 해가 쨍쨍했었다. 6월 아테네 날씨 및 여행 옷차림 한낮의 아테네는 몹시 덥다. 그늘도 많이 없어서 그런지 해가 정통으로 내리쬔다. 특히나 아테네 관광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유적지들은 나무 그늘 하나 없이 덩그러니 위치해 있어서 그런지 내리쬐는 햇빛을 고스란히 받아야 한다. 이 시기에 아테네 여행을 간다면 통풍이 잘 되는 여름옷을 구비하고, 챙모자나 양산을 가져가면 좋다. 가벼운 양산은 정말 요긴하게 잘 쓰였다. 하지만 해가 떨어지는 저녁때까지 밖에 있거나 바닷가 근처로 간다면 불어오는 바람에 추울 수 있으니 간단하게 걸칠 옷을 가져가면 .. 2024. 6. 17. [포르투갈 여행] 포르투/리스본 6월&7월 여행 : 포르투갈 6월 말 날씨 및 옷차림 작년(2023년) 6월 중순~7월 초 포르투갈 포르투와 리스본을 여행했다. 이때의 날씨를 토대로 비슷한 시기에 포르투갈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이 있다면 어떤 옷차림을 준비해야 할지 참고하면 좋겠다. 포르투 6월 중순 여행 날씨 포르투의 6월 날씨는 매우 쾌청하고 좋았다. 흐린 날이 아니라면 한낮에는 매우 더워서 햇빛을 가릴 모자는 필수이다. 하지만 아침과 저녁에 해가 떨어지면 쌀쌀해져서 간단하게 걸칠 아우터를 지니고 다니면 좋다. 햇빛과 바람을 가릴 가벼운 셔츠 정도를 구비하면 좋을 것 같다. 오히려 햇빛에 노출되는 곳을 가리는 것이 더 시원하게 느껴져서 남편은 거의 팔토시를 장착하고 다녔다. 끈끈하게 덥지 않기 때문에 짧은 옷차림을 고집하지 않아도 괜찮다. 리스본 6월 말/7월 초 여행 날씨 이 시기에 .. 2024. 6. 11. [튀르키예/터키 여행] 이스탄불 6월 여행 날씨 및 옷차림 (추천 여행 준비물 및 유의점) 곧 유럽여행을 다녀온 지 1년이 된다. 1주년을 기념하여 작년 유럽 여행 경험을 기준으로 여행 옷차림과 챙겨가면 좋을 것들을 정리해보려고 한다. 우선 가장 처음 행선지였던 이스탄불에 대해서 소개해보려고 한다. 튀르키예 이스탄불 6월 초 날씨 및 옷차림 이스탄불 6월 초의 날씨는 한국의 여름 날씨와 비슷했다. 대체적으로 맑고 따뜻한 날씨였는데, 주로 반팔에 긴바지를 입고 다녔고, 흐린 날이나 해가 떨어져서 어두워지면 얇은 셔츠를 가지고 다녀서 걸치곤 했다. 더위를 많이 타는 사람이라면 반팔과 반바지 차림으로도 충분할 것 같다. 해변에 가까워질수록 바람이 많이 불기 때문에 이에 관련한 대비는 필요하다. 나의 경우 오히려 팔다리에 선크림을 바르기 귀찮아서 대부분 얇은 긴바지를 고수했다. 흐린 날과 맑은 날의 .. 2024. 5. 30. [터키/튀르키예 여행] 이스탄불 아시안지구 현지인 핫스팟 ‘위스퀴다르 쿠즈군죽 지역 Üsküdar Kuzguncuk ’ 이스탄불에 넉넉한 일정으로 여행 중이라면 꼭 아시안 지구의 '위스퀴다르 쿠즈군죽'지역을 방문해 보기를 바란다. 이스탄불은 유일하게 유럽과 아시아 대륙이 함께 공존하는 도시이다. 보스포루스 해협을 사이에 두고 왼쪽은 유럽, 오른쪽은 아시아 지역으로 나뉜다. 멋진 보스포루스 다리를 건너면 도착하는 이스탄불 아시안 지구의 위스퀴다르 지역은 다리를 건너면서 보는 경관도 매우 멋지니 날씨가 좋다면 이곳으로 근교 나들이를 떠나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색색의 빌딩이 맞이하는, 포토존 위스퀴다르 쿠즈군죽 위스퀴다르 쿠즈군죽 지역은 이스탄불에서 어디 가볼 곳 없나 검색하다가 이스탄불에서 교환학생을 하고 있던 분의 블로그 포스팅을 보고 가게 되었다. 큰 관광지 지역은 아니지만 현지인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은 곳 같았다. .. 2024. 5. 25. [스페인 여행] 스페인 여행 기념품 추천! (라 치나타, 꿀국화차, 약국 화장품, 풀앤베어, 도자기 및 타일 등) 유럽의 여러 국가 중 스페인만큼 쇼핑하기 좋은 곳은 없다. 가장 큰 이유는 적은 금액이어도 면세가 가능하고, 면세율도 다른 국가보다 높기 때문이다. 같은 가격의 물건이면 다른 유럽 국가에서 구매하는 것보다 스페인에서 구매하는 것이 이득이다. 대게 면세를 받으려면 한도 가격이 정해져 있기 마련인데 스페인은 그 한도가 없거나 낮은 경우가 많다. 2만 원어치를 사더라도 면세를 뚝딱 적용해 주는 곳이 많다. 물론 구매 가격이 낮으니 면세로 돌려받을 돈은 그리 많지 않지만 그래도 쇼핑할 때 기분이 더 좋은 것은 사실이다. 이런 스페인에서 구매해 가면 좋을 여행 기념품을 추천하고자 한다. 사고 싶은 것은 너무나 많지만 꾹 참고 내가 구매한 것들 위주로 소개하려고 한다. 스페인에서는 저렴하고 퀄리티가 좋은 제품들을 .. 2024. 3. 19. [포르투 여행] 포르투 관광지, 빈티지샵 거리 추천! 잡동사니 속 보물 찾기 여행 유럽여행을 하면서 기대했던 것 중에 하나가 유럽의 빈티지 가게에 가서 여행 기념품을 사 오는 것이었다. 골동품 가게는 그 나라, 그리고 그 나라에서도 바로 그 가게에서만 구할 수 있는 손때 묻은 제품을 구할 수 있다는 것이 매력적이라고 생각한다. 나의 여행의 추억과 그 순간의 기억을 고스란히 가져올 수 있는 것으로 골동품 구매만 한 것이 있을까? 포르투를 여행하기 전 읽었던 여행 에세이에서 저자가 다녀왔던 빈티지 가게를 구글지도에 저장해 놓았다. 두세 군데를 저장해 놓으니 위치가 꽤나 겹쳐 보였다. 그리고 여기저기 검색을 해서 내가 가보고 싶은 골동품 가게나 소품샵을 지도에 저장하니 대표적인 거리에 몰려 있었다. 나름 포르투의 골동품 거리라고 해도 무방할 것 같다. 내가 다녀온 포르투의 중고상점 거리를 .. 2024. 3. 6. [포르투갈 여행] 리스본 여행지 추천! 테마별 리스본 관광지 모아보기! 리스본에서 꼭 가봐야할 관광지, 가볼만한 곳, 힐링 스팟, 전망 좋은 곳 등을 모두 모아놓은 리스본 여행지 추천 포스팅! 여행 스타일에 따라서 본인의 흥미를 끄는 장소를 저장해놓고 알차고 재밌는 리스본 여행이 되길 바란다:) 무엇을 좋아할지 몰라서 무려 6개의 테마, 총 14곳의 여행지를 다 눌러 담았다. 이 중에 마음에 드는 곳 하나쯤은 있겠죠? 테마 1. 포르투갈 에그타르트의 발상지로!에그타르트의 발상지인 포르투갈, 그 원조 중의 원조가 바로 리스본에 있다! 바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제로니무스 수도원'! 그 옆에 있는 1837년부터 대를 이어서 에그타르트를 파는 '파스테이스 드 벨렝'에서 역사 깊은 에그타르트를 먹어보자. 1-1. 제로니무스 수도원 (Jerónimos Monastery) 제로니무.. 2024. 2. 27. 이전 1 2 3 4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