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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 Europe Travel26

[리스본 여행] 100년 된 리스본 수제 가죽장갑 가게 ‘Luvaria Ulisses’ 리스본에서는 오래된 역사를 느낄 수 있는 관광지가 많다. 유적지뿐 아니라 길거리 가게도 이런 세월의 흐름을 느낄 수 있는 곳이 많은데, 여기서 소개할 가게는 이제 오픈한 지 100년이 된 가죽장갑 가게이다. 장갑만 파는 가게가 100년이 됐다니, 100년이 지났는데도 그대로 장사를 이어가고 있다니 너무 신기했다. 가죽 장갑인데 한화로 10만 원 내외의 가격이면 가성비도 나름 있어서 여행 선물로도 좋을 것 같은 백 년 가게 Luvaria Ulisses를 리스본 가볼 만한 곳으로 소개하고자 한다. 1925년부터 영업한 리스본의 전통 있는 가죽장갑 가게 사람 2명 들어가면 꽉 차는 정말 자그마한 장갑가게인 Luvaria Ulisses는 1925년부터 영업을 했다고 한다. 진짜 100년이 된 가게인데 여전히 활.. 2024. 2. 20.
[유럽 배낭여행] 23년 6월~7월 유럽 한 달 배낭여행 일정 및 비용 (4개국 6도시) 약 한 달 & 일주일 유럽으로 떠났었던 배낭여행의 일정을 간단하게 정리했다. 유럽 배낭여행은 어떤 국가를 가는지, 일정은 어떻게 짜는지, 숙박은 어디서 하는지 등에 따라 그 모습과 비용이 천차만별일 것이다. 나와 비슷한 일정으로 계획하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대략적인 일정과 비용을 참고하길 바라며, 이제 거의 1년이 다 되어가는 유럽 배낭여행 일정을 소개하고자 한다. 2023년 유럽 여름 한 달 배낭여행 요약 인원: 2명 기간: 23년 6월 7일 ~ 7월 12일 (36일) 준비기간: 한 달 (꽤나 빡빡하게 준비했다) 비용: (숙박) 약 500만 원 / (항공 및 교통) 약 480만 원 / (환전) 200만 원 / 추가적으로 현지에서 카드도 사용함 일정: 4 국가 6 도시 (이스탄불 IN / 바르셀로나 OU.. 2024. 2. 11.
[튀르키예/터키 여행] 이스탄불에서 나만 알고 싶은 장소, 카페 ‘MSGSÜ Tophane-i Amire KSM-Okuma bahçesi’ 이스탄불에서 조용히 사색하고 싶은 곳을 찾고 있다면 이곳을 추천한다! 사실 길을 가다가 우연히 들어간 곳이었는데 생각보다 너무 좋았던 분위기에 기억에 오래 남았던 장소이다. 구글 지도를 뒤져서 찾아낸 장소인데, 이름이 좀... 대체 뭔지는 모르겠는데 굉장히 길지만... 이스탄불의 숨겨진 뷰맛집, 분위기 맛집이다. 조용하고 평화로운 분위기라서 많은 사람들이 몰랐으면 하지만, 그래도 개인적으로 너무 좋았기 때문에 기록용으로 적어놓고자 한다. 이스탄불의 평화롭고 전망 좋은 카페 MSGSÜ Tophane-i Amire KSM-Okuma bahçesi 영업시간: 매일 9:30AM - 8:00PM (월요일 휴무) 위치: 구글지도 바로가기 MSGSÜ Tophane-i Amire KSM-Okuma bahçesi · 3.. 2024. 2. 11.
[리스본 여행] 리스본을 200% 즐기려면, 노천카페 Quiosque do Adamastor에서 탱고 한 잔! Quiosque do Adamastor 내 기준 리스본에 있는 키오스크 중 가장 뷰 좋은 곳 리스본의 아름다운 전경을 즐기고 싶다면, 리스본의 생동감 넘치는 분위기를 즐기고 싶다면, 시원한 맥주와 와인을 한 잔 하면서 청량한 바다와 석양을 만끽하고 싶다면,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리스본의 노천카페인 'Quiosque do Adamastor'로 향하면 된다. 리스본의 모든 것을 즐길 수 있으면서 동시에 상쾌하고 청량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과장을 조금 보태서, 이 곳에 가야 진정으로 리스본을 즐겼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시야에 걸리는 것 없는 리스본 전망을 볼 수 있는 곳 Quiosque(키오스크)는 포르투갈의 독특한 특징 중 하나이다. 리스본을 여행하면서 특히나 많이 보았는데, 공원이나 광장 한켠에 있.. 2024. 2. 7.
[포르투 여행] 옷 가게야? 카페야? 포르투 이색 커피 맛집 ‘So Coffee Roasters - The Feeting Room' 유럽에서 한국 카페에서 먹는 것 같은 맛의 커피를 마시기가 은근히 어렵다. 한국의 커피 문화가 상당한 수준으로 올라왔기도 했고, 유럽에서 마시는 커피 스타일이 한국과 다른 것도 한몫을 하는 것 같다. 포르투에서 한국의 카페에서 맛보던 커피가 그립다면, So Coffee Roasters로 달려가길 추천한다! 아줄레주로 알록달록하고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건물들에 둘러싸인 카페에서 잠시 오랫동안 걷느라 지친 발을 쉬면서 맛있는 커피로 힐링하길:) #1 감각적인 편집샵 2층에 위치한 다락방 같은 카페 So Coffee Roasters를 지도에 찍고 찾아왔다가 문 앞에서 당황할 수 있다. 나와 남편도 가게 앞까지 잘 찾아오고 나서, 커다란 옷가게인데 대체 어디에 카페가 있는 것인지 당황했다. 당황하지 말고 침착하게.. 2024. 2. 6.
[리스본 여행] 리스본 시내 진정한 포르투갈 느낌의 식당 추천! Santa Bica 포르투갈스러운 식당, Santa Bica 리스본에 도착한 첫날, 포르투갈 친구가 야심 차게 선정해서 데려가준 식당을 소개하고자 한다. 본인이 생각하기에 가장 포르투갈스러우면서 주변에 볼거리가 많은 곳이어서 선택했다고 한다. 전망 좋은 야외 펍에서 만나서 이 식당으로 이동했는데, 이 펍도 곧 따로 소개하기로 하고 이번에는 이 식당을 소개하려고 한다. 맛있는 포르투갈 음식을 맛볼 수 있고 분위기 또한 아늑하면서 생동감 넘쳐서 리스본에 간다면 꼭 가보기를 추천한다. 포르투갈 친구가 포르투갈을 소개해주기 위해 고르고 골라 데려간 식당이니만큼, 포르투갈의 문화를 피부로 느끼고 싶다면 꼭 가보길-! 리스본의 활기 넘치는 골목길에 위치한 곳 리스본을 걷다 보면 많은 오르막길과 내리막길에 직면하게 된다. 소개할 San.. 2024. 2. 6.
[리스본 여행] 포르투갈 현지인 친구 추천 식당! 리스본 근교 석양 맛집, ‘Palaphita Cascais’ Palaphita Cascais 리스본 근교, 전망 좋은 브라질 식당 포르투갈 리스본을 여행하면서 현지인 친구가 야심 차게 데리고 온 식당이 있다. 좋은 곳을 구경시켜 주고 좋은 식당에 데려가는 것이 포르투갈에 여행 온 사람에게 당연히 해줘야 하는 일이라면서 직접 데리고 와준 곳이었다. 리스본에서 차로 30분가량 떨어진 곳이라서 접근성은 좋지는 않지만, 바다 바로 앞에 있는 독특한 분위기의 브라질 식당인 'Palaphita Cascais'는 일정이 여유롭다면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석양이 질 때쯤 방문하면 더 로맨틱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으니 타이밍을 잘 맞춰서 방문할 것! 뷰 맛집, 석양 맛집, 그냥 맛집, Palaphita Cascais 포르투갈에는 스페인 사람도 많지만 브라질 사람도 많다. 특히나.. 2024. 2. 5.
[포르투갈 여행] 포르투 에그타르트(나타) 맛집 뽀개기 (Castro / Manteigaria / Fabrica da Nata / Nata Sw 포르투갈에 갔다면 꼭 해야 하는 것이 있다. 바로 '1일 2에그타르트'이다. '에그타르트'는 포르투갈어로 파스텔 드 나타(pastel de nata)라고 하는데 현지에서는 간편하게 '나타(nata)'라고 부른다. 포르투갈 에그타르트(나타)의 근원은 놀랍게도 리스본에 위치한 제로니무스라는 수도원이라고 한다. 수녀님들이 수녀복을 빳빳하게 다리기 위해 달걀흰자를 사용했는데 버려지는 노른자가 아까워서 만든 것이 에그타르트, 바로 나타라고 한다. 에그타르트의 기원이 바로 포르투갈이라고 하니, 포르투갈에 갔다면 꼭 먹어야 하는 것이 바로 에그타르트인 것이다. 에그타르트의 원조는 리스본에 있지만 포르투에도 많은 에그타르트 전문점이 있다. 각 에그타르트 전문점마다 본인들의 자체 레시피로 만들기 때문에 같은 에그타르트라.. 2024. 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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