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여행16 [호주 여행] 아름다운 공원같은 호주 최애 동물원, 시드니와 울릉공 사이 ‘Symbio Wildlife Park’ 시드니에서 쿼카를 볼 수 있다는 페더데일 동물원에 갔었고, 오늘 소개할 Symbio Wildlife Park는 호주에서 2번째로 방문했던 동물원이다. 페더데일과 비교해서 동물의 종류는 적지만 동물원 자체가 더 예쁘게 관리되어 있는 곳이다. 동물원 안에 아이들용 워터파크도 조성되어 있어서 아이가 있는 가족들이라면 심비오 동물원은 완벽 그 자체가 아닐까 싶다. 시드니에서는 차로 한 시간가량, 울릉공에서는 약 삼십 분가량 걸리는 곳인데, 한적하고 예쁜 동물원을 가고 싶다면 Symbio Wildlife Park는 탁월한 선택이 아닐까 싶다. 호주를 알고 싶으면 동물원으로 가라 호주의 동물원은 한국의 동물원 하고는 분위기가 다르다. 우선 동물들 자체가 호주에서만 볼 수 있는 코알라, 캥거루 등 위주로 구성되어 .. 2025. 4. 11. [호주 여행] 시드니 Redfern 로컬 카페 추천! 홈메이드 바나나 브레드 맛집 ‘St Jude Cafe' 시드니 관광지와는 떨어져 있지만, 아기자기한 로컬 감성이 그대로 느껴지는 Redfern 지역의 카페를 소개하려고 한다. 요즘 감성적인 시드니 카페들이 모여있는 것으로 유명한 Surry Hills라는 지역에서 멀지 않아서 하루 날 잡고 오전에 여유 있는 카페 투어를 해도 좋을 것 같다. !!! 호주카페들은 스타벅스 같은 체인점 말고는 아침 일찍 문을 열고 오후 2~3시면 문을 닫으니 생각보다 서둘러서 방문해야 한다 !!!빅토리아식 테라스 하우스 거리를 걸어보자레드펀 지역을 걷다 보면 이국적인 주택들이 늘어서 있는 골목을 자주 마주하게 된다. 아기자기하고 독특한 스타일의 집들은 겉으로 보기에는 굉장히 작고 좁아 보이지만 안쪽으로 길게 빠진 것이 특징이다. 빅토리아식 테라스 하우스들인데 호주 시드니 도심 속 .. 2025. 4. 1. [호주 여행] 5~6월에 시드니 여행을 해야하는 이유, 3주 동안 시드니의 밤을 밝히는 Vivid Sydney 축제 쌀쌀해지는 시드니의 5~6월은 여행 비수기로 여겨지지만, 매년 5월과 6월에 3주 동안 열리는 '비비드 시드니(Vivid Sydney)' 축제는 이 시기에 여행할 큰 이유를 제공해 준다. '비비드 시드니'는 도시 전체를 빛과 예술, 음악, 아이디어로 가득 채우며, 시드니의 밤을 화려하게 수놓는, 꼭 가봐야 할 호주 축제 중 하나이다. 비비드 시드니 2025 개요기간: 2025년 5월 23일(금)부터 6월 14일(토)까지주제: '꿈(Dream)' - '꿈에는 무엇이 있는가?(What's in a dream)'라는 질문을 탐구주요 프로그램비비드 라이트(Vivid Light):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하버 브리지, 서큘러 키 등 주요 랜드마크가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의 조명 작품으로 변신한다.비비드 뮤직(Vivi.. 2025. 3. 26. 호주 소도시 랜선여행: 마을 전체가 영화 세트장 같은 빈티지 무드의 ‘Marulan’ 내 맘대로 소도시라는 명칭을 붙이고는 있지만 사실 그 정의가 명확하지는 않다. 이 블로그에서 정의하는 소도시는 호주 여행객이 아니라 거주민들도 이 지역을 목적지로 여행을 하는 경우가 거의 없는 그런 외곽의 도시들이다. 도시라고 칭하기도 조금은 민망한 작은 마을들도 왕왕 있기도 하고, 이 정도는 그래도 꽤나 큰 도시 아닌가?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내 맘대로의 기준이기 때문에 이 점은 양해해 주길…! 호주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은 한 번도 들어보지 못했을 수도 있는, 이 근처에 사는 사람이 아니라면 아마 평생 한 번 갈까 말까 한 그런 호주의 숨은 매력적인 소도시들을 이렇게 블로그로나마 랜선 여행을 해볼 수 있도록 기록을 남겨보려고 한다. 그 시리즈 첫 번째는 호주 시드니가 위치해 있는 뉴사우스웨일스주(N.. 2024. 10. 10. [호주 여행] 시드니 겨울~초봄 날씨 (8월 호주 시드니 날씨) 호주의 8월은 아직은 쌀쌀하지만 그래도 낮도 점차 길어지고 따뜻한 봄날씨를 종종 만날 수 있는 달이다. 하지만 날씨가 매우 변화무쌍하기 때문에 모든 날씨를 대비해서 옷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8월이 되면 드디어 전기담요 없이 밤에 잠을 잘 수 있고, 실내온도도 20도까지 올라간다. 낮기온도 영상 20도 내외를 오가기 때문에 초봄 날씨를 만끽할 수 있는 달이다. 다만, 바람이 많이 불기 때문에 바람을 막아줄 자켓은 필수이다. 쌀쌀함이 있다고 해도, 8월의 가장 추운 날은 한국의 가을 정도의 날씨이기 때문에 8월 중순 이후부터는 여행하기 좋은 기간인 것 같다. 특히나 한국의 유난히 길고 더운 여름을 고려한다면 이 시기에 적당히 시원한 호주를 여행하면서 더위를 피하는 것은 어떨까 싶다. 호주 시드니 8월 겨울.. 2024. 9. 12. [호주 여행] 시드니 겨울 날씨 (6~7월 호주 시드니 날씨) 연중 온화한 기후로 유명하다는 호주지만 그래도 본격적인 겨울인 6~7월은 그리 평온하지 않다. 전 세계적인 이상기후는 호주도 피해 갈 수 없는지 매년 예측할 수 없는 날씨를 보여주고 있다. 올해(2024년) 호주 시드니 근교의 겨울 날씨는 꽤나 맵다. 호주 시드니의 겨울 날씨가 어떤지, 여행을 온다면 어떤 옷차림을 준비해야 하는지 소개해보려고 한다.호주 시드니 6~7월 겨울 날씨 및 옷차림 호주 겨울은 한국 봄/가을 날씨라던데?이런 생각을 가지고 호주의 겨울인 6~7월에 여행을 온다면 호되게 고생할 수 있다. 물론 호주의 지역마다 날씨가 매우 상이하지만 많이 여행 오는 호주의 시드니를 6~7월에 여행한다면 한국의 초겨울 날씨를 생각하고 여행하는 것이 좋다. 특히나 이번 겨울은 특이하게 바람이 너무나 세차.. 2024. 7. 29. [호주 여행] 시드니 근교 울릉공 호텔 추천 ‘바다와 산으로 둘러싸인 HEADLANDS Hotel’ 호주로 신혼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꼭 가봤으면 하는 지역이 있다. 시드니에서 기차로 2시간가량 떨어져 있는 지역인 울릉공의 오스틴머(Austinmer)이다. 울릉공의 북쪽 지역은 한적하면서 어마어마한 오션뷰를 담고 있는데, 한국사람들에게는 많이 알려져 있지 않은 지역이다. 실제로 한국 사람을 거의 찾아볼 수 없는 곳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렇게 아름다운 곳을 모르고 지나면 너무 아쉽기 때문에 살짝 소개해보고자 한다. 오스틴머는 상점이나 마트가 거의 없는 작은 마을이다. 다만 이곳이 담고 있는 오션뷰는 어마어마하다. 계속해서 몰아치는 시원한 파도 덕분에 서퍼들이 사랑하는 해변이기도 하다. 바다 말고 딱히 볼 것 없는 이 지역을 추천하는 이유는 바로 이 바다 때문이기도 하다. 파도소리를 끊임없이 들을.. 2024. 7. 19. [호주 여행] 시드니 가을 날씨 (3~5월 시드니 가을 여행 옷차림) 호주의 3~5월은 한국과 마찬가지로 간절기이지만 계절은 정반대이다. 호주는 3월로 접어들면 무더운 여름을 지나 본격적으로 쌀쌀해지기 시작한다. 요즘은 지구온난화로 전 세계적으로 이상기후를 앓고 있는데 호주도 마찬가지이다. 연중 온화한 기후를 자랑하는 호주이지만 갑작스럽게 2주 내리 비가 하루종일 내리기도 한다. 이제는 같은 가을이라도 매년 같은 패턴의 날씨라고 장담할 수는 없지만, 올해(2024년) 호주 시드니의 가을 날씨를 참고해서 향후 호주 가을여행에 참고하길 바란다.호주 시드니 3월, 4월, 5월 날씨호주도 굉장히 큰 나라이기 때문에 호주의 어떤 지역을 가는지에 따라서 날씨가 천차만별이다. 여기서는 사람들이 많이 여행을 떠나는 호주의 동쪽 지역인 시드니의 날씨를 위주로 소개하려고 한다. (사실 나는.. 2024. 5. 28. 이전 1 2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