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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 Europe Travel/포르투갈 포르투 & 리스본11

[포르투 여행] 포르투 관광지, 빈티지샵 거리 추천! 잡동사니 속 보물 찾기 여행 유럽여행을 하면서 기대했던 것 중에 하나가 유럽의 빈티지 가게에 가서 여행 기념품을 사 오는 것이었다. 골동품 가게는 그 나라, 그리고 그 나라에서도 바로 그 가게에서만 구할 수 있는 손때 묻은 제품을 구할 수 있다는 것이 매력적이라고 생각한다. 나의 여행의 추억과 그 순간의 기억을 고스란히 가져올 수 있는 것으로 골동품 구매만 한 것이 있을까? 포르투를 여행하기 전 읽었던 여행 에세이에서 저자가 다녀왔던 빈티지 가게를 구글지도에 저장해 놓았다. 두세 군데를 저장해 놓으니 위치가 꽤나 겹쳐 보였다. 그리고 여기저기 검색을 해서 내가 가보고 싶은 골동품 가게나 소품샵을 지도에 저장하니 대표적인 거리에 몰려 있었다. 나름 포르투의 골동품 거리라고 해도 무방할 것 같다. 내가 다녀온 포르투의 중고상점 거리를 .. 2024. 3. 6.
[포르투갈 여행] 리스본 여행지 추천! 테마별 리스본 관광지 모아보기! 리스본에서 꼭 가봐야할 관광지, 가볼만한 곳, 힐링 스팟, 전망 좋은 곳 등을 모두 모아놓은 리스본 여행지 추천 포스팅! 여행 스타일에 따라서 본인의 흥미를 끄는 장소를 저장해놓고 알차고 재밌는 리스본 여행이 되길 바란다:) 무엇을 좋아할지 몰라서 무려 6개의 테마, 총 14곳의 여행지를 다 눌러 담았다. 이 중에 마음에 드는 곳 하나쯤은 있겠죠? 테마 1. 포르투갈 에그타르트의 발상지로!에그타르트의 발상지인 포르투갈, 그 원조 중의 원조가 바로 리스본에 있다! 바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제로니무스 수도원'! 그 옆에 있는 1837년부터 대를 이어서 에그타르트를 파는 '파스테이스 드 벨렝'에서 역사 깊은 에그타르트를 먹어보자. 1-1. 제로니무스 수도원 (Jerónimos Monastery) 제로니무.. 2024. 2. 27.
[리스본 여행] 100년 된 리스본 수제 가죽장갑 가게 ‘Luvaria Ulisses’ 리스본에서는 오래된 역사를 느낄 수 있는 관광지가 많다. 유적지뿐 아니라 길거리 가게도 이런 세월의 흐름을 느낄 수 있는 곳이 많은데, 여기서 소개할 가게는 이제 오픈한 지 100년이 된 가죽장갑 가게이다. 장갑만 파는 가게가 100년이 됐다니, 100년이 지났는데도 그대로 장사를 이어가고 있다니 너무 신기했다. 가죽 장갑인데 한화로 10만 원 내외의 가격이면 가성비도 나름 있어서 여행 선물로도 좋을 것 같은 백 년 가게 Luvaria Ulisses를 리스본 가볼 만한 곳으로 소개하고자 한다. 1925년부터 영업한 리스본의 전통 있는 가죽장갑 가게 사람 2명 들어가면 꽉 차는 정말 자그마한 장갑가게인 Luvaria Ulisses는 1925년부터 영업을 했다고 한다. 진짜 100년이 된 가게인데 여전히 활.. 2024. 2. 20.
[리스본 여행] 리스본을 200% 즐기려면, 노천카페 Quiosque do Adamastor에서 탱고 한 잔! Quiosque do Adamastor 내 기준 리스본에 있는 키오스크 중 가장 뷰 좋은 곳 리스본의 아름다운 전경을 즐기고 싶다면, 리스본의 생동감 넘치는 분위기를 즐기고 싶다면, 시원한 맥주와 와인을 한 잔 하면서 청량한 바다와 석양을 만끽하고 싶다면,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리스본의 노천카페인 'Quiosque do Adamastor'로 향하면 된다. 리스본의 모든 것을 즐길 수 있으면서 동시에 상쾌하고 청량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과장을 조금 보태서, 이 곳에 가야 진정으로 리스본을 즐겼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시야에 걸리는 것 없는 리스본 전망을 볼 수 있는 곳 Quiosque(키오스크)는 포르투갈의 독특한 특징 중 하나이다. 리스본을 여행하면서 특히나 많이 보았는데, 공원이나 광장 한켠에 있.. 2024. 2. 7.
[포르투 여행] 옷 가게야? 카페야? 포르투 이색 커피 맛집 ‘So Coffee Roasters - The Feeting Room' 유럽에서 한국 카페에서 먹는 것 같은 맛의 커피를 마시기가 은근히 어렵다. 한국의 커피 문화가 상당한 수준으로 올라왔기도 했고, 유럽에서 마시는 커피 스타일이 한국과 다른 것도 한몫을 하는 것 같다. 포르투에서 한국의 카페에서 맛보던 커피가 그립다면, So Coffee Roasters로 달려가길 추천한다! 아줄레주로 알록달록하고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건물들에 둘러싸인 카페에서 잠시 오랫동안 걷느라 지친 발을 쉬면서 맛있는 커피로 힐링하길:) #1 감각적인 편집샵 2층에 위치한 다락방 같은 카페 So Coffee Roasters를 지도에 찍고 찾아왔다가 문 앞에서 당황할 수 있다. 나와 남편도 가게 앞까지 잘 찾아오고 나서, 커다란 옷가게인데 대체 어디에 카페가 있는 것인지 당황했다. 당황하지 말고 침착하게.. 2024. 2. 6.
[리스본 여행] 리스본 시내 진정한 포르투갈 느낌의 식당 추천! Santa Bica 포르투갈스러운 식당, Santa Bica 리스본에 도착한 첫날, 포르투갈 친구가 야심 차게 선정해서 데려가준 식당을 소개하고자 한다. 본인이 생각하기에 가장 포르투갈스러우면서 주변에 볼거리가 많은 곳이어서 선택했다고 한다. 전망 좋은 야외 펍에서 만나서 이 식당으로 이동했는데, 이 펍도 곧 따로 소개하기로 하고 이번에는 이 식당을 소개하려고 한다. 맛있는 포르투갈 음식을 맛볼 수 있고 분위기 또한 아늑하면서 생동감 넘쳐서 리스본에 간다면 꼭 가보기를 추천한다. 포르투갈 친구가 포르투갈을 소개해주기 위해 고르고 골라 데려간 식당이니만큼, 포르투갈의 문화를 피부로 느끼고 싶다면 꼭 가보길-! 리스본의 활기 넘치는 골목길에 위치한 곳 리스본을 걷다 보면 많은 오르막길과 내리막길에 직면하게 된다. 소개할 San.. 2024. 2. 6.
[리스본 여행] 포르투갈 현지인 친구 추천 식당! 리스본 근교 석양 맛집, ‘Palaphita Cascais’ Palaphita Cascais 리스본 근교, 전망 좋은 브라질 식당 포르투갈 리스본을 여행하면서 현지인 친구가 야심 차게 데리고 온 식당이 있다. 좋은 곳을 구경시켜 주고 좋은 식당에 데려가는 것이 포르투갈에 여행 온 사람에게 당연히 해줘야 하는 일이라면서 직접 데리고 와준 곳이었다. 리스본에서 차로 30분가량 떨어진 곳이라서 접근성은 좋지는 않지만, 바다 바로 앞에 있는 독특한 분위기의 브라질 식당인 'Palaphita Cascais'는 일정이 여유롭다면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석양이 질 때쯤 방문하면 더 로맨틱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으니 타이밍을 잘 맞춰서 방문할 것! 뷰 맛집, 석양 맛집, 그냥 맛집, Palaphita Cascais 포르투갈에는 스페인 사람도 많지만 브라질 사람도 많다. 특히나.. 2024. 2. 5.
[포르투갈 여행] 포르투 에그타르트(나타) 맛집 뽀개기 (Castro / Manteigaria / Fabrica da Nata / Nata Sw 포르투갈에 갔다면 꼭 해야 하는 것이 있다. 바로 '1일 2에그타르트'이다. '에그타르트'는 포르투갈어로 파스텔 드 나타(pastel de nata)라고 하는데 현지에서는 간편하게 '나타(nata)'라고 부른다. 포르투갈 에그타르트(나타)의 근원은 놀랍게도 리스본에 위치한 제로니무스라는 수도원이라고 한다. 수녀님들이 수녀복을 빳빳하게 다리기 위해 달걀흰자를 사용했는데 버려지는 노른자가 아까워서 만든 것이 에그타르트, 바로 나타라고 한다. 에그타르트의 기원이 바로 포르투갈이라고 하니, 포르투갈에 갔다면 꼭 먹어야 하는 것이 바로 에그타르트인 것이다. 에그타르트의 원조는 리스본에 있지만 포르투에도 많은 에그타르트 전문점이 있다. 각 에그타르트 전문점마다 본인들의 자체 레시피로 만들기 때문에 같은 에그타르트라.. 2024. 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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