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쇼핑리스트] 호주 마트에서 꼭 사먹어볼 것들 6가지

호주에 간다면 마트 탐방은 빠질 수 없는 필수 코스이다.

방대한 호주 마트에서 한국에서는 구하기 힘든 그렇지만 꼭 한 번씩은 먹어보았으면 하는 아이템 6개를 엄선해 보았다.

상품의 특성이나 무게와 부피 때문에 한국까지 가져오기 힘든 아이템들이기 때문에 호주에 있을 때 야무지게 챙겨 먹어보기를 추천한다.

 

호주에 유명한 대형마트로는 대표적으로 콜스 Coles & 울월스 Woolworth 가 있다.

이외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해서 인기가 좋은 알디 ALDI도 있으니 호주 마트탐방 시 참고하길 바란다.

 

내용과 무관한 호주 마트 이미지 (리스트에는 없지만 호주 진저비어도 추천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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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국에서 팔지 않는 음료수, 제발 수입 좀 해줬으면 하는 새콤한 레몬 탄산음료 'SOLO 솔로'

 

SOLO는 레몬탄산음료수이다. 첫 호주여행 때 먹고 반해서 호주 갈 때마다, 아니면 호주에서 오는 사람들에게 사다 달라고 하는 음료수이다.
새콤한 레몬의 맛이 강한 탄산음료인데 느끼한 것을 먹었을 때 아주 바로 뚫어준다. 신맛만 있는 것이 아니라 단맛도 함께 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콜라보다는 SOLO를 훨씬 좋아한다. 보급형 레몬에이드라고 하면 이해가 더 쉬울 수도...!

 

호주 마트 쇼핑리스트 1 / SOLO 솔로 음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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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요거트의 최종보스, 크리미한 꾸덕함이 역시 호주는 유제품 강국임을 증명하는 'Gippsland 깁스랜드 요거트'

 

이것도 제발 한국에서 팔아줬으면 하는 제품이다. 다양함이 부족한 한국의 유제품과는 달리 호주는 우유, 요거트, 치즈 등 유제품의 종류가 매우 다양하다. 퀄리티 대비 가격도 매우 착해서 호주에 갔다면 유제품은 꼭 먹어봐야 한다. 그중 내가 제일 좋아하는 요거트는 'Gippsland 요거트'이다. 종류는 매우 다양한데, 나는 특별히 '블루베리'를 좋아한다.

 

깁스랜드 블루베리 요거트에 아래에서 소개할 '윗빅스' 시리얼을 함께 먹으면 진짜 완벽조합이다.

입안에 가득 차는 크리미함을 느낄 수 있는 깁스랜드 요거트 진짜 강추! 호주에 있을 때 질리도록 먹고 와야 하는 필수템이다.

 

깁스랜드 요거트 대용량 / 때때로 세일을 하니 세일할 때 쟁여오는 것도 좋다

 

호주 마트 쇼핑리스트2 / 깁스랜드 블루베리 요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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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체중증가의 큰 주범, 'Cadbury 캐드버리 초콜릿'

 

호주 브랜드 초콜렛은 아닌 것 같지만 호주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캐드버리 초콜렛은 한국에서 쉽게 구매할 수는 없다. 초콜렛을 사랑하는 사람들이라면 크리미한 캐드버리 초콜렛에 바로 빠져들 것이라고 장담한다. 캐드버리 초콜렛은 매우 다양한 종류가 있는데 그 중 내가 좋아했던 것은 '캐드버리 헤이즐넛 밀크 초콜렛'이었다. 크리미한 초콜렛에 헤이즐넛이 콕콕 박혀있는데 부드러운 초콜렛과 바삭한 헤이즐넛이 매우 좋은 조화를 이루고 있다. 캐드버리 초콜렛은 호주 기념품으로 유명하지는 않지만 생각보다 꽤 좋은 여행 선물이 될 수 있다.

 

호주 마트 쇼핑리스트3 / 캐드버리 초콜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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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호주 감자칩, 개인적으로 스미스보다 좋아하는 'Thins 씬스 감자칩'

 

이건 조금 개인 취향이 많이 가미되어 있다. 감자칩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스미스 감자칩은 많이 접해보았을 것이다. 여기서는 많이 들어보지 않았을(?) 씬스 감자칩을 추천하고자 한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얇은 감자칩인데 뭐 미친 듯이 종이처럼 얇지는 않다. 하지만 얇고 바삭한 식감을 제대로 잘 살린 감자칩이다. 매우 다양한 맛이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Thins '치킨맛'을 좋아한다. 치킨맛이라고 하기는 하지만 짭조름한 맛이다. 단순히 소금의 짠맛은 아니기 때문에 궁금한 사람은 한 번 맛보는 것을 추천한다. 확실히 감자칩 맛은 개인취향이 뚜렷하니 여기서는 브랜드만 살포시 추천하고자 한다.

 

호주 마트 쇼핑리스트4 / Thins 감자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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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고급진 아이스크림, 세일하면 꼭 사 먹어야 하는 'Connoisseur 카너수얼 아이스크림'

 

이름이 조금 어려운 아이스크림이다. 맛이 매우 고급져서 꼭 추천하고 싶은 아이스크림인 카너수얼 아이스크림은 '바' 형태와 '통' 형태로 크게 구분된다. 여행지에서는 간편한 것이 최고이기 때문에 '바' 형태 아이스크림을 추천한다. 바 형태 아이스크림은 겉에 초콜릿이 코팅되어 있어서 한층 더 달콤한 맛을 즐길 수 있다. 매우 다양한 맛이 있는데 나는 한국에서 접하기 어려운 '블러드 오렌지' 맛을 먹어보았다. 초콜렛의 텁텁할 수 있는 단맛을 과하지 않은 상큼함이 잡아주는 맛이라서 추천하고 싶다. 블러드 오렌지라고 해도 초콜렛 맛이 강하기 때문에 호불호 없이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우선 내 입맛에는 진짜 맛있었다. 하지만 가격대가 조금 있어서 마트에서 이 브랜드 아이스크림이 세일한다 싶으면 꼭 집어와야 한다. 아이스크림은 한국까지 가져갈 수 없으니 호주 여행하면서 야무지게 먹기를 추천한다.

 

호주 마트 쇼핑리스트5 / 카너수얼 아이스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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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플레인한 시리얼을 좋아한다면, 부셔먹는 재미가 있는 'Weet-Bix 윗빅스'

 

특이한 모양의 시리얼이라서 먹는 재미가 색다르다. 바 형태로 되어 있는데 이걸 손으로 꾹 눌러서 부셔서 먹으면 된다. 간단한 아침식사로 제격인 윗빅스를 마지막 쇼핑리스트로 소개한다. 이건 위에서 소개한 깁스랜드 요거트 위에 부셔서 함께 섞어 먹으면 최고의 조합이다. 호주사람 말로는 윗빅스에 우유를 자작하게 넣은 뒤 '꿀'을 넣어서 먹으면 그렇게 맛있다고 한다. 윗빅스 자체로는 달거나 짭짤하거나 하지 않고 아주 플레인한 곡물의 맛인데 이게 부셔지면 얇게 부셔져서 씹는 맛도 좋다. 호주 마트에 간다면 깁스베리 요거트와 윗빅스를 겟해서 간단하게 아침식사로 먹는 것을 추천해 본다.

 

호주 마트 쇼핑리스트6 / Weet-Bix 윗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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