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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Course

[서울 데이트 코스 1] 충무로 - 남산 - 회현 (4시간 / 뚜벅이 데이트 / 점심+산책+카페)

by 띠뚜 2021. 5. 11.

롱디로 1년 넘게 데이트를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ㅠㅠ 친구들과 놀러다닌 곳 중 나중에 남자친구를 데리고 가고 싶은 곳을 기록해보고자 한다. 개인적으로는 특별한 활동 보다는 조용히 힐링하는 걸 좋아해서 아마 대부분의 코스가 서울에서 최대한 힐링하는 법이 아닐까 싶다.

대망의 첫 번째 코스!

 1. 충무로역(2번 출구) - 2. 남산타워 - 3. 카페 피크닉  **특징: 산책 코스, 뚜벅이 코스, 카페 힐링 코스


1. 충무로역 2번 출구에 남산타워로 올라가는 2번 버스가 있다. 충무로역에서 만나서 근처에서 점심 먹고 2번 버스 타고 여유롭게 남산타워까지 올라가면 베스트!! 충무로역 2번 출구 근처에 맛집들도 많더라!! 취향에 맞게 식당 선택해서 가면 될듯! (남산 순환 버스 2번 : 600원)

(참고) 점심식사 : 쭈삼닭 (평일 점심에도 영업 하시는 것 같다!) <위치 확인 클릭!>

 

 

쭈삼닭 / 쭈꾸미+닭갈비 볶음 + 마무리 볶음밥 (23,000원)

 

2. 남산타워에 도착해서 여기저기 구경하고 서울 뷰도 보고 편의점이나 카페에서 아이스크림이나 디저트 사먹으면 될듯! 서울 토박이라 서울 전경에 딱히 흥미가 없어서 패스했지만 원한다면 성인 1인에 1만 6천원 내고 전망대에 올라가 보는 것도... 사실 나라면 그 돈으로 더 맛난거 사먹는게 더 좋음ㅎㅎㅎ

(참고) 타워 1층에 편의점, 스타벅스, 아딸 등등이 있고 이 외에 투썸플레이스, 맥주집, 올리브영 등 타워에서도 충분히 먹고 즐길 수 있는 편의시설이 많다! 

남산타워 전경 및 편의점에서 사먹은 아이스크림

 

3. 점심먹고 전망도 보고 소화도 얼추 됐으니 이제 카페가서 카페인 충전하면서 쉴 타이밍! 남산 아래에 흥미로운 카페(?) 문화시설(?)이 있다! 이번에는 회현 방향으로 내려가야 하는데 여기서부터는 선택이다! 날씨도 좋고 걷는걸 좋아한다면 카페까지 걸어가는 것도 좋을듯! 걷는데 약 30분 정도 걸린다. 걷는게 싫다면 4번이나 2번버스 방향보고 잘 타서 내려가면 된다.

남산 내려가는 길 + 카페가는 길 (골목골목이 굉장히 독특하고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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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한 카페는 추천받았던 "카페 피크닉 Kafe Piknic" <위치 확인 클릭!>

 

 

굉장히 독특한 카페인데 엄청 넓고 포토존도 많다. 전시도 하는 거 같은데 봐보지는 않았다. 카페 좌석은 거의 대형 테이블 하나만 있다고 봐도 무방한데, 책 읽거나 각자 할 일 하기 좋은 곳이다. 가볍게 책 한 권 가져와서 읽어도 좋을듯! (2명이 따로 앉을 수 있는 좌석도 있긴 한데 한 4개 정도 밖에 없어서 자리잡기 좀 치열할 수도...!) 

(참고) 월요일 휴일!!!! 화장실 내부에 별도로 있고 깨끗하고 넓고 아주 좋음! 디저트는 바나나케이크? 하나 있는거 같은데 먹어보지 않았음. 커피는 아메리카노 5천원 라떼 6천원 

카페 피크닉 모습 (엄청 큰데 1층 카페만 댕겨왔다...! 루프탑도 있던데 가보지 않아서 잘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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