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ANMIN BLOG131 알고 보면 더 재밌는 태국 여행 : 태국 사원의 숨은 이야기, 코끼리와 원숭이 설화부터 십이지신까지 태국을 여행하다 보면 곳곳에 자리한 아름다운 사원(왓, Wat)들을 방문하는 재미가 있다. 한국의 절과는 다른 화려한 매력을 자랑하는 사원들은 각각의 사원을 방문하는 것만으로도 매번 새로운 재미를 준다. 사원들을 여행하다가 보면 반복적으로 보여서 뭔가 의미가 있는 것 같은데 대체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는 것들이 있다. 계속해서 보이는 부처님에게 무언가를 바치는 코끼리와 원숭이 그림, 그리고 십이지신 동물상의 제일 마지막을 돼지가 아닌 코끼리로 대체한 것이 내 눈길을 끌었다. 반복적으로 보이는 것들이라서 무언가 의미가 있는 것이겠다 싶어 얼른 찾아보았는데 꽤나 흥미로운 의미를 담고 있었다. 불교문화가 태국 문화의 중요한 기반인 만큼, 태국 불교에서 나타나는 상징들을 알고 여행을 하면, 더 깊이 태국의 문화를.. 2025. 3. 11. [태국 여행] 내돈내산 방콕 마사지샵 추천 (가성비 & 고급스파) 태국여행의 매력은 저렴한 가격으로 마사지를 받을 수 있는 것이 아닐까 싶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방콕의 물가는 기대했던 것만큼 미친듯이 저렴하지는 않았다. 그래도 한국과 비교했을 때는 같은 가격이라고 하더라도 퀄리티 좋은 마사지를 받을 수 있으니 그것만해도 본전은 뽑는게 아닐까?! 치앙마이와 방콕의 물가를 비교했을 때 치앙마이가 훨씬 저렴하니, 방콕과 치앙마이 두곳 모두 방문할 예정이라면, 퀄리티 좋은 고급 스파 마사지샵은 방콕보다는 치앙마이에서 가는게 더 나을거 같기는 하다.짧은 방콕 여행에서도 꾸준히 1일 1마사지를 실천했는데, 다녀왔던 마사지샵 중에서 추천할만한 곳을 한 번 소개해보려고 한다!(고급스파) layd lounge massage & spa내외부 모두 평화로운 분위기를 뿜어내는 layd s.. 2025. 3. 11. [태국 여행] 방콕 숙소 위치 추천 (올드타운 & 스쿰빗) 방콕 여행이 처음인 사람들에게 여행하기 편리한 숙소/호텔 위치 추천! 방콕의 교통체증은 너무나 유명하다. 때문에 아무리 택시가 싸다고 하더라도 이동하는데 드는 스트레스는 피할 수 없기 마련이다. 숙소 위치만 잘 잡아도 여행하기가 한결 수월해지는 곳이 바로 방콕! 방콕에서는 총 10일 태국 여행 중 앞뒤로 2박 3일씩 머물렀는데(중간에는 치앙마이를 다녀왔다), 처음은 올드타운 쪽에 마지막은 스쿰빗 쪽에 숙소를 잡아 너무나 편하게 여행할 수 있었다. 물론 여행의 목적이나 일정에 따라서 개인차는 있겠지만, 방콕에서 유명한 관광지(사원 및 왕국)를 둘러보고 나머지는 여유롭게 쇼핑을 하면서 맛있는 걸 먹는 것이 목적이라면, 추천하는 위치 주변으로 숙소를 구하는 것을 강추! 웬만한 거리는 도보로 이동 가능해서 꽤나.. 2025. 3. 7. 2025 태국 여행 준비할 때 유의할 점!!! (환전, GLN결제, 택시앱, 유심 등) 23년에 치앙마이를 처음 다녀오고 2년 동안 치앙마이 앓이를 하다가 드디어 다시 갔다 치앙마이!!! 이번에는 친구들이 아닌 남편과 함께 다녀왔다. 2025년 2월, 약 10일 동안 방콕과 치앙마이를 다녀왔는데, 2년 전과 비교해서 달라진 점들이 왕왕 있었다. 2025년 최신판! 태국 여행 준비할 때 유의할 점 Let's go!! 1. (환전/GLN) 환전은 넉넉히!!! GLN결제(스캔) 불가한 곳이 많이 생김2년 전만 하더라도 환전해 간 것이 무색하게 GLN결제가 가능한 곳이 많아서 현금을 쓸 일이 많지 않았다. 현재는 대형마트나 백화점 등을 제외하고 스캔결제가 불가한 상점들이 많이 생겼다. 스캔결제 불가시 문제가 되는 것들은 많이 이용할 택시(볼트 등), 마사지샵, 길거리 상점 등이다. 물론 아직 GL.. 2025. 3. 5. 호주 소도시 랜선여행: 마을 전체가 영화 세트장 같은 빈티지 무드의 ‘Marulan’ 내 맘대로 소도시라는 명칭을 붙이고는 있지만 사실 그 정의가 명확하지는 않다. 이 블로그에서 정의하는 소도시는 호주 여행객이 아니라 거주민들도 이 지역을 목적지로 여행을 하는 경우가 거의 없는 그런 외곽의 도시들이다. 도시라고 칭하기도 조금은 민망한 작은 마을들도 왕왕 있기도 하고, 이 정도는 그래도 꽤나 큰 도시 아닌가?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내 맘대로의 기준이기 때문에 이 점은 양해해 주길…! 호주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은 한 번도 들어보지 못했을 수도 있는, 이 근처에 사는 사람이 아니라면 아마 평생 한 번 갈까 말까 한 그런 호주의 숨은 매력적인 소도시들을 이렇게 블로그로나마 랜선 여행을 해볼 수 있도록 기록을 남겨보려고 한다. 그 시리즈 첫 번째는 호주 시드니가 위치해 있는 뉴사우스웨일스주(N.. 2024. 10. 10. [호주 여행] 시드니 겨울~초봄 날씨 (8월 호주 시드니 날씨) 호주의 8월은 아직은 쌀쌀하지만 그래도 낮도 점차 길어지고 따뜻한 봄날씨를 종종 만날 수 있는 달이다. 하지만 날씨가 매우 변화무쌍하기 때문에 모든 날씨를 대비해서 옷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8월이 되면 드디어 전기담요 없이 밤에 잠을 잘 수 있고, 실내온도도 20도까지 올라간다. 낮기온도 영상 20도 내외를 오가기 때문에 초봄 날씨를 만끽할 수 있는 달이다. 다만, 바람이 많이 불기 때문에 바람을 막아줄 자켓은 필수이다. 쌀쌀함이 있다고 해도, 8월의 가장 추운 날은 한국의 가을 정도의 날씨이기 때문에 8월 중순 이후부터는 여행하기 좋은 기간인 것 같다. 특히나 한국의 유난히 길고 더운 여름을 고려한다면 이 시기에 적당히 시원한 호주를 여행하면서 더위를 피하는 것은 어떨까 싶다. 호주 시드니 8월 겨울.. 2024. 9. 12. [호주 여행] 시드니 겨울 날씨 (6~7월 호주 시드니 날씨) 연중 온화한 기후로 유명하다는 호주지만 그래도 본격적인 겨울인 6~7월은 그리 평온하지 않다. 전 세계적인 이상기후는 호주도 피해 갈 수 없는지 매년 예측할 수 없는 날씨를 보여주고 있다. 올해(2024년) 호주 시드니 근교의 겨울 날씨는 꽤나 맵다. 호주 시드니의 겨울 날씨가 어떤지, 여행을 온다면 어떤 옷차림을 준비해야 하는지 소개해보려고 한다.호주 시드니 6~7월 겨울 날씨 및 옷차림 호주 겨울은 한국 봄/가을 날씨라던데?이런 생각을 가지고 호주의 겨울인 6~7월에 여행을 온다면 호되게 고생할 수 있다. 물론 호주의 지역마다 날씨가 매우 상이하지만 많이 여행 오는 호주의 시드니를 6~7월에 여행한다면 한국의 초겨울 날씨를 생각하고 여행하는 것이 좋다. 특히나 이번 겨울은 특이하게 바람이 너무나 세차.. 2024. 7. 29. [호주 여행] 시드니 근교 울릉공 호텔 추천 ‘바다와 산으로 둘러싸인 HEADLANDS Hotel’ 호주로 신혼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꼭 가봤으면 하는 지역이 있다. 시드니에서 기차로 2시간가량 떨어져 있는 지역인 울릉공의 오스틴머(Austinmer)이다. 울릉공의 북쪽 지역은 한적하면서 어마어마한 오션뷰를 담고 있는데, 한국사람들에게는 많이 알려져 있지 않은 지역이다. 실제로 한국 사람을 거의 찾아볼 수 없는 곳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렇게 아름다운 곳을 모르고 지나면 너무 아쉽기 때문에 살짝 소개해보고자 한다. 오스틴머는 상점이나 마트가 거의 없는 작은 마을이다. 다만 이곳이 담고 있는 오션뷰는 어마어마하다. 계속해서 몰아치는 시원한 파도 덕분에 서퍼들이 사랑하는 해변이기도 하다. 바다 말고 딱히 볼 것 없는 이 지역을 추천하는 이유는 바로 이 바다 때문이기도 하다. 파도소리를 끊임없이 들을.. 2024. 7. 19. 이전 1 2 3 4 5 6 ··· 17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