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ravel & Life in Australia17 [호주 여행] 시드니 가을 날씨 (3~5월 시드니 가을 여행 옷차림) 호주의 3~5월은 한국과 마찬가지로 간절기이지만 계절은 정반대이다. 호주는 3월로 접어들면 무더운 여름을 지나 본격적으로 쌀쌀해지기 시작한다. 요즘은 지구온난화로 전 세계적으로 이상기후를 앓고 있는데 호주도 마찬가지이다. 연중 온화한 기후를 자랑하는 호주이지만 갑작스럽게 2주 내리 비가 하루종일 내리기도 한다. 이제는 같은 가을이라도 매년 같은 패턴의 날씨라고 장담할 수는 없지만, 올해(2024년) 호주 시드니의 가을 날씨를 참고해서 향후 호주 가을여행에 참고하길 바란다.호주 시드니 3월, 4월, 5월 날씨호주도 굉장히 큰 나라이기 때문에 호주의 어떤 지역을 가는지에 따라서 날씨가 천차만별이다. 여기서는 사람들이 많이 여행을 떠나는 호주의 동쪽 지역인 시드니의 날씨를 위주로 소개하려고 한다. (사실 나는.. 2024. 5. 28. [호주 여행] 시드니 근교 숨은 명소 - 멋진 락풀과 캠핑장이 있는 울릉공 ‘콜데일 Coledale’ 울릉공 지역은 우리나라의 동해와 비슷하다. 왼편으로는 산이 있고 오른편으로는 바다가 있다. 산과 바다 사이에 마을이 남북으로 줄지어서 늘어져 있는데, 남쪽으로 내려갈수록 평지가 더 많아지고 북쪽으로 갈수록 좁아진다. 오늘 소개할 지역인 Coledale(콜데일)은 거의 북쪽 끝에 위치해 있어서 굉장히 좁은 마을이지만 바다 경관은 어마어마하다. 자연이 선사하는 장관을 온몸으로 만끽할 수 있는 콜데일의 매력을 지금부터 하나씩 소개해보려고 한다. 이런 멋진 락풀(Rock Pool) 봤나요? 콜데일 해변에는 원래는 천연 락풀이 있었던 곳에 약간의 인공 락풀을 조성했다. 파도가 워낙 거센 호주 바다이기 때문에 조금 더 잔잔하게 바닷물 수영을 하고 싶다면 락풀을 이용하면 된다. 락풀은 바다와 맞닿아 있어서 락풀 앞 .. 2024. 5. 27. [호주 여행] 시드니 근교 숨은 명소 - 서퍼 바이브의 힙한 바닷가 동네 울릉공 ‘Thirroul 티룰’ 시드니를 서울이라고 한다면, 울릉공은 경기도 호주 여행을 하면서 Wollongong(울릉공)이라는 지역을 들어본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것 같다. 울릉공은 시드니에서 차로 약 1~2시간 정도 떨어져 있는 곳인데, 시드니를 서울이라고 하면 울릉공은 경기도 같은 느낌이다. 시드니보다 물가가 조금 더 저렴하면서 한적한 바닷가 마을이 바로 울릉공이다. 올해 호주로 이민을 떠나면서 자리 잡은 곳이 바로 울릉공이었다. 시드니에 비해서 한국 사람은 현저히 적은, 호주 사람들도 시드니 근교로 여행을 갈 때 잠깐 들르는 그런 곳이다. 한적하면서도 바다와 산이 가까운 울릉공은 여유를 느끼고자 하는 사람이 간다면 너무나 좋은 곳, 하지만 쉽게 지루해질 수 있는 곳이다. 울릉공을 목적으로 호주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은 거의 없.. 2024. 5. 26. [호주 쇼핑리스트] 호주 마트에서 꼭 사먹어볼 것들 6가지 호주에 간다면 마트 탐방은 빠질 수 없는 필수 코스이다.방대한 호주 마트에서 한국에서는 구하기 힘든 그렇지만 꼭 한 번씩은 먹어보았으면 하는 아이템 6개를 엄선해 보았다.상품의 특성이나 무게와 부피 때문에 한국까지 가져오기 힘든 아이템들이기 때문에 호주에 있을 때 야무지게 챙겨 먹어보기를 추천한다. 호주에 유명한 대형마트로는 대표적으로 콜스 Coles & 울월스 Woolworth 가 있다.이외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해서 인기가 좋은 알디 ALDI도 있으니 호주 마트탐방 시 참고하길 바란다. 1. 한국에서 팔지 않는 음료수, 제발 수입 좀 해줬으면 하는 새콤한 레몬 탄산음료 'SOLO 솔로' SOLO는 레몬탄산음료수이다. 첫 호주여행 때 먹고 반해서 호주 갈 때마다, 아니면 호주에서 오는 사람들에게 사다.. 2023. 4. 30. [캔버라 여행] 호주 캔버라 브런치/커피 맛집 추천 ‘The Cupping Room’ 분위기와 맛 모두 잡은 호주 캔버라 브런치 카페 'The Cupping Room' 호주만의 고유한 음식을 떠올리기는 쉽지 않다. (개인적인 생각)하지만 커피문화가 굉장히 잘 발달되어 있어서 그런지 '브런치' 카페가 굉장히 많다.우리나라처럼 커피, 음료, 간단한 디저트만 파는 카페가 아니라 브런치 메뉴를 함께 파는 카페가 많다. 그래서 이번 호주 여행을 하면서 새롭게 느낀 점은 '카페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브런치 메뉴'가 호주만의 독특한 식문화가 아닐까 싶다.물론 한국도 브런치 카페가 많이 생겨나고 있지만 호주처럼 보편화되어 있지는 않은 것 같다. 아무튼 다양한 브런치 카페 중 호주의 수도 캔버라에서 유명한 브런치 카페를 소개하고자 한다.커피와 음식의 퀄리티도 높고 우드 인테리어가 주는 장소의 분위기도 .. 2023. 4. 30. [캔버라 여행] 호주의 매력적인 빈티지샵, ‘캔버라 The Green Shed Shop’ 호주 캔버라 가볼만한 곳 추천, 볼거리가 넘쳐나는 빈티지샵 The Green Shed Shop 호주에는 다양한 빈티지샵들이 있다. 기부를 받아서 운영하는 Op shop, Vinnies 등의 유명한 중고샵도 있는데, 캔버라에서는 Green Shed Shop이라는 곳에 방문했다. 시드니, 멜버른에서도 중고샵은 여러곳 방문해보았지만 옷이 아닌 가구, 그릇, 컵, 인테리어 소품과 같은 품목에 대해서는 아직까지는 캔버라의 Green Shed Shop이 제일 만족스러웠다. 그릇이나 아기자기한 빈티지 인테리어 소품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나 캔버라에 거주해서 저렴하게 살림살이를 마련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Green Shed Shop에 방문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의류&잡화 / 가구&인테리어 소품으로 구분된 The Gre.. 2023. 4. 23. [캔버라 여행] 호주 수도 캔버라 호텔 추천, 고풍스럽고 접근성 좋은 ‘브라씨 호텔 Brassey Hotel’ 퀄리티와 가성비 모두 잡은 호주 캔버라 호텔 '브라씨 호텔 Brassey Hotel' 캔버라는 호주의 수도라는 명성과는 달리 여행으로는 그리 인기가 많지 않은 곳이다. 하지만 안락하고 조용한 캔버라의 매력을 알게 되면 여행의 여유를 느끼기에 이만한 곳도 없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이러한 캔버라의 매력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캔버라의 호텔을 추천하고자 한다. 고풍스러우면서 안락하고 조용한, 그러면서 가성비는 꽈악 챙긴 호텔인 '브라씨 호텔 Brassey Hotel'이다. Brassey Hotel은 캔버라의 Barton 지역에 위치해 있는데, 시티와 조금 떨어져 있지만 캔버라 자체가 그리 크지 않아서 관광지 접근성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오히려 주변이 조용해서 머무는 동안 도시의 소음에서 벗어나 푹 .. 2023. 4. 15. [시드니 여행] 호주 시드니에서 쿼카를 보고 싶다면? 당장 ‘페더데일 동물원 Featherdale Wildlife Park’으로! 5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260종 이상의 동물을 만날 수 있는 곳 '페더데일 동물원' 페더데일 동물원에서는 호주에서 서식하는 고유 동물을 약 2,000마리 넘게 만나볼 수 있다. 시드니가 있는 뉴사우스웨일스 주에서 가장 많은 코알라를 만나볼 수 있으며, 유명한 쿼카도 보고 만질 수 있다. 조류, 파충류, 포유류 등 다양한 종류의 동물을 한 장소에서 만나볼 수 있는 장소이다. 특히나 캥거루 등에 직접 먹이를 줄 수 있고 코알라도 직접 안아볼 수 있다. (특별한 프로그램 구매 필요) 굉장히 가까운 장소에서 동물들을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페더데일 동물원은 시드니에 방문한다면 꼭 가봐야 할 명소이다. 귀여운 코알라와 쿼카를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놓치지 말길! 시드니 시티에서 비교적 접근성이 좋은 페.. 2023. 4. 7. 이전 1 2 3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