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본 여행] 100년 된 리스본 수제 가죽장갑 가게 ‘Luvaria Ulisses’

리스본에서는 오래된 역사를 느낄 수 있는 관광지가 많다.

유적지뿐 아니라 길거리 가게도 이런 세월의 흐름을 느낄 수 있는 곳이 많은데, 여기서 소개할 가게는 이제 오픈한 지 100년이 된 가죽장갑 가게이다.

 

장갑만 파는 가게가 100년이 됐다니, 100년이 지났는데도 그대로 장사를 이어가고 있다니 너무 신기했다.

가죽 장갑인데 한화로 10만 원 내외의 가격이면 가성비도 나름 있어서 여행 선물로도 좋을 것 같은 백 년 가게 Luvaria Ulisses를 리스본 가볼 만한 곳으로 소개하고자 한다.

 

리스본 가죽장갑 가게 LuvariaUlisses

 

1925년부터 영업한 리스본의 전통 있는 가죽장갑 가게

 

 

사람 2명 들어가면 꽉 차는 정말 자그마한 장갑가게인 Luvaria Ulisses는 1925년부터 영업을 했다고 한다. 진짜 100년이 된 가게인데 여전히 활발히 영업을 지속하면서 리스본의 하나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는 것이 놀랍다.

 

화려한 색색깔의 가죽장갑으로 디스플레이되어 있는 가게에 들어가면 친절하게 가죽 장갑 착용을 도와주신다. 본인 손에 맞는 장갑 사이즈 착용을 도와주셔서 손크기가 평균보다 많이 작은 나도 기성품을 사면 사이즈가 커서 항상 아쉬웠는데 여기서는 내 손에 꼭 맞는 장갑을 착용해 볼 수 있었다. 다만, 착용은 본인이 직접 할 수 없고 직원분께서 도와주신다. 장갑이 타이트하게 들어가기 때문에 특별한 방법으로 착용을 도와주신다.

 

리스본 가죽장갑 가게 Luvaria Ulis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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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본 가죽장갑 가게 Luvaria Ulisses 위치, 영업시간, 가격

 

"Luvaria Ulisses 위치 및 영업시간"

 

매일 10AM~7PM (일요일 휴무)

리스본 가죽장갑 가게 위치 (Luvaria Ulisses)

 

 

꽤나 핫한 거리에 위치한 이 장갑가게는 동선이 좋아서 리스본 시내를 여행하다가 들르기 좋다.

산타 후스타 엘리베이터 근처에 있어서 여기저기 볼거리도 많다.

 

 

"리스본 가죽장갑 가격"

 

디자인마다 가격이 상이하지만 대략적으로 65유로 내외의 가격대이다. 한화로 환산하면 약 10만 원 내외의 가격이다. 가죽이란 것을 고려했을 때 꽤나 괜찮은 가격이었다. 여행 기념품이나 나에게 주는 선물로 딱이다. 나의 경우 한 달 넘게 배낭여행을 하는 중이어서 금전적인 부담으로 인해 구매하지 않았지만, 다시 리스본에 가게 된다면 꼭 하나 구매할 것 같다. 부모님 손 크기를 안다면 부모님 선물로도 너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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