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13 [그리스 여행] 아테네 6월 여행 : 날씨 및 옷차림 벌써 1년이 훌쩍 지나버린 아테네 여행. 6월 중순의 아테네 날씨가 어땠는지 소개해 보려고 한다. 일주일 정도 머물렀던 아테네는 하루만 흐리고 비가 왔던 것을 제외하고는 해가 쨍쨍했었다. 6월 아테네 날씨 및 여행 옷차림 한낮의 아테네는 몹시 덥다. 그늘도 많이 없어서 그런지 해가 정통으로 내리쬔다. 특히나 아테네 관광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유적지들은 나무 그늘 하나 없이 덩그러니 위치해 있어서 그런지 내리쬐는 햇빛을 고스란히 받아야 한다. 이 시기에 아테네 여행을 간다면 통풍이 잘 되는 여름옷을 구비하고, 챙모자나 양산을 가져가면 좋다. 가벼운 양산은 정말 요긴하게 잘 쓰였다. 하지만 해가 떨어지는 저녁때까지 밖에 있거나 바닷가 근처로 간다면 불어오는 바람에 추울 수 있으니 간단하게 걸칠 옷을 가져가면 .. 2024. 6. 17. [포르투갈 여행] 포르투/리스본 6월&7월 여행 : 포르투갈 6월 말 날씨 및 옷차림 작년(2023년) 6월 중순~7월 초 포르투갈 포르투와 리스본을 여행했다. 이때의 날씨를 토대로 비슷한 시기에 포르투갈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이 있다면 어떤 옷차림을 준비해야 할지 참고하면 좋겠다. 포르투 6월 중순 여행 날씨 포르투의 6월 날씨는 매우 쾌청하고 좋았다. 흐린 날이 아니라면 한낮에는 매우 더워서 햇빛을 가릴 모자는 필수이다. 하지만 아침과 저녁에 해가 떨어지면 쌀쌀해져서 간단하게 걸칠 아우터를 지니고 다니면 좋다. 햇빛과 바람을 가릴 가벼운 셔츠 정도를 구비하면 좋을 것 같다. 오히려 햇빛에 노출되는 곳을 가리는 것이 더 시원하게 느껴져서 남편은 거의 팔토시를 장착하고 다녔다. 끈끈하게 덥지 않기 때문에 짧은 옷차림을 고집하지 않아도 괜찮다. 리스본 6월 말/7월 초 여행 날씨 이 시기에 .. 2024. 6. 11. [튀르키예/터키 여행] 이스탄불 6월 여행 날씨 및 옷차림 (추천 여행 준비물 및 유의점) 곧 유럽여행을 다녀온 지 1년이 된다. 1주년을 기념하여 작년 유럽 여행 경험을 기준으로 여행 옷차림과 챙겨가면 좋을 것들을 정리해보려고 한다. 우선 가장 처음 행선지였던 이스탄불에 대해서 소개해보려고 한다. 튀르키예 이스탄불 6월 초 날씨 및 옷차림 이스탄불 6월 초의 날씨는 한국의 여름 날씨와 비슷했다. 대체적으로 맑고 따뜻한 날씨였는데, 주로 반팔에 긴바지를 입고 다녔고, 흐린 날이나 해가 떨어져서 어두워지면 얇은 셔츠를 가지고 다녀서 걸치곤 했다. 더위를 많이 타는 사람이라면 반팔과 반바지 차림으로도 충분할 것 같다. 해변에 가까워질수록 바람이 많이 불기 때문에 이에 관련한 대비는 필요하다. 나의 경우 오히려 팔다리에 선크림을 바르기 귀찮아서 대부분 얇은 긴바지를 고수했다. 흐린 날과 맑은 날의 .. 2024. 5. 30. [호주 여행] 시드니 가을 날씨 (3~5월 시드니 가을 여행 옷차림) 호주의 3~5월은 한국과 마찬가지로 간절기이지만 계절은 정반대이다. 호주는 3월로 접어들면 무더운 여름을 지나 본격적으로 쌀쌀해지기 시작한다. 요즘은 지구온난화로 전 세계적으로 이상기후를 앓고 있는데 호주도 마찬가지이다. 연중 온화한 기후를 자랑하는 호주이지만 갑작스럽게 2주 내리 비가 하루종일 내리기도 한다. 이제는 같은 가을이라도 매년 같은 패턴의 날씨라고 장담할 수는 없지만, 올해(2024년) 호주 시드니의 가을 날씨를 참고해서 향후 호주 가을여행에 참고하길 바란다. 호주 시드니 3월, 4월, 5월 날씨호주도 굉장히 큰 나라이기 때문에 호주의 어떤 지역을 가는지에 따라서 날씨가 천차만별이다. 여기서는 사람들이 많이 여행을 떠나는 호주의 동쪽 지역인 시드니의 날씨를 위주로 소개하려고 한다. (사실 나.. 2024. 5. 28. [호주 여행] 시드니 근교 숨은 명소 - 멋진 락풀과 캠핑장이 있는 울릉공 ‘콜데일 Coledale’ 울릉공 지역은 우리나라의 동해와 비슷하다. 왼편으로는 산이 있고 오른편으로는 바다가 있다. 산과 바다 사이에 마을이 남북으로 줄지어서 늘어져 있는데, 남쪽으로 내려갈수록 평지가 더 많아지고 북쪽으로 갈수록 좁아진다. 오늘 소개할 지역인 Coledale(콜데일)은 거의 북쪽 끝에 위치해 있어서 굉장히 좁은 마을이지만 바다 경관은 어마어마하다. 자연이 선사하는 장관을 온몸으로 만끽할 수 있는 콜데일의 매력을 지금부터 하나씩 소개해보려고 한다. 이런 멋진 락풀(Rock Pool) 봤나요? 콜데일 해변에는 원래는 천연 락풀이 있었던 곳에 약간의 인공 락풀을 조성했다. 파도가 워낙 거센 호주 바다이기 때문에 조금 더 잔잔하게 바닷물 수영을 하고 싶다면 락풀을 이용하면 된다. 락풀은 바다와 맞닿아 있어서 락풀 앞 .. 2024. 5. 27. [호주 여행] 시드니 근교 숨은 명소 - 서퍼 바이브의 힙한 바닷가 동네 울릉공 ‘Thirroul 티룰’ 시드니를 서울이라고 한다면, 울릉공은 경기도 호주 여행을 하면서 Wollongong(울릉공)이라는 지역을 들어본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것 같다. 울릉공은 시드니에서 차로 약 1~2시간 정도 떨어져 있는 곳인데, 시드니를 서울이라고 하면 울릉공은 경기도 같은 느낌이다. 시드니보다 물가가 조금 더 저렴하면서 한적한 바닷가 마을이 바로 울릉공이다. 올해 호주로 이민을 떠나면서 자리 잡은 곳이 바로 울릉공이었다. 시드니에 비해서 한국 사람은 현저히 적은, 호주 사람들도 시드니 근교로 여행을 갈 때 잠깐 들르는 그런 곳이다. 한적하면서도 바다와 산이 가까운 울릉공은 여유를 느끼고자 하는 사람이 간다면 너무나 좋은 곳, 하지만 쉽게 지루해질 수 있는 곳이다. 울릉공을 목적으로 호주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은 거의 없.. 2024. 5. 26. [터키/튀르키예 여행] 이스탄불 아시안지구 현지인 핫스팟 ‘위스퀴다르 쿠즈군죽 지역 Üsküdar Kuzguncuk ’ 이스탄불에 넉넉한 일정으로 여행 중이라면 꼭 아시안 지구의 '위스퀴다르 쿠즈군죽'지역을 방문해 보기를 바란다. 이스탄불은 유일하게 유럽과 아시아 대륙이 함께 공존하는 도시이다. 보스포루스 해협을 사이에 두고 왼쪽은 유럽, 오른쪽은 아시아 지역으로 나뉜다. 멋진 보스포루스 다리를 건너면 도착하는 이스탄불 아시안 지구의 위스퀴다르 지역은 다리를 건너면서 보는 경관도 매우 멋지니 날씨가 좋다면 이곳으로 근교 나들이를 떠나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색색의 빌딩이 맞이하는, 포토존 위스퀴다르 쿠즈군죽 위스퀴다르 쿠즈군죽 지역은 이스탄불에서 어디 가볼 곳 없나 검색하다가 이스탄불에서 교환학생을 하고 있던 분의 블로그 포스팅을 보고 가게 되었다. 큰 관광지 지역은 아니지만 현지인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은 곳 같았다. .. 2024. 5. 25. [일본 여행] 교토 또갈집 (돈까스) - 우연히 찾아간 돈까스 맛집의 정석 ‘카츠쿠라 Katsukura’ 니시키 시장도 갔다가 교토 여기저기를 구경하면서 돌아다니는 데, 문득 배가 고파져서 눈앞에 보이는 돈까스 집으로 들어갔다. 돈까스가 먹고 싶기도 했고 뭔가 정통 돈까스 전문점처럼 보여서 들어갔는데, 들어가서 보니 구글 평점이 4점 중반 대였다. 기본 이상은 하겠다는 믿음을 가지고 주문을 했고, 역시나 실망시키지 않는 맛이었다. 교토에서 돈까스를 먹고 싶다면 카츠쿠라로 고고! (돈까스) 카츠쿠라 Katsukura 정통 돈까스 맛집 교토 니시키 시장에서 도보 5분 거리 카츠쿠라 산조 위치 및 영업정보 (구글맵) 카츠쿠라 산조 · 4.4★(1610) · 돈까스 전문식당 일본 〒604-8036 Kyoto, Nakagyo Ward, Ishibashicho, 16 三条通寺町東入ル www.google.com 니시키 .. 2024. 4. 16. 이전 1 2 3 4 5 ··· 15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