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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avel Overseas/2023 교토 & 오사카 Kyoto & Osaka

[일본 여행] 일본 첫 여행, 어느 도시를 가야할지 고민이라면, ‘교토 KYOTO’를 추천합니다!

by 띠뚜 2023. 5. 24.

첫 일본여행으로 선택한 지역은 바로 '교토'였다.
4박5일 일본 여행 중 4일을 교토, 반나절을 오사카에 있었다.
남들은 오사카에서 당일치기로 다녀오는 교토를 4일 동안 머물면서 어떻게 교토를 당일치기로 다녀올 수 있는지 궁금해졌다.
교토의 매력을 구석구석 살펴보기에 4일도 부족하다고 느꼈을 정도로 교토는 굉장히 매력적인 지역이었다.
내가 느낀 교토의 매력을 소개하면서, 나와 취향이 비슷한 분들이라면 일본 여행지로 망설임없이 교토를 선택하라고 말해주고 싶다.

 
 

일본의 옛 수도, 전통이 살아있는 교토

1869년에 도쿄로 수도를 변경하기 전까지 교토는 천년 이상 일본의 수도였다.
때문에 여러 유적지가 많이 남아있고 전통적인 건물들이 많이 남아있는 곳이다.
일본의 오랜 역사를 피부로 느끼고 싶다면 교토 방문은 필수이다.
100년이 넘은 일본 전통 다다미방에서 지내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는 곳이 바로 교토이다.

교토 헤이안 신궁

 

평평하고 한적한 교토, 자전거 타고 여행하기 좋은 곳

교토를 가기 위해서는 간사이 공항에서 버스나 기차를 타고 1시간 30분 가량 들어가야 한다.
간사이 공항 근처에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하는 지역은 사실 교토가 아닌 오사카이다.
대게 교토는 오사카를 여행하다가 당일치기나 일박이일의 짧은 일정으로 방문하는 곳이다.
북적북적한 오사카와 비교해서 교토는 비교적 시골동네같다.
한적하고 지대도 평평하고 건물도 낮아서 여기저기 자전거를 타고 돌아다니기 좋다.
고즈넉한 일본의 분위기를 느끼고 싶었던 사람이라면 교토에 오래 머물러도 좋다.

교토 골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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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을 고수하는 아기자기한 수공예품이 많은 교토

일본하면 장인정신을 빼놓을 수 없다.
느리지만 전통을 고수하면서 옛 것을 지키고자 하는 이들의 자긍심이 돋보이는 곳이 바로 교토이다.
일본 다른 지역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교토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가게들이 많다.
곳곳에 있는 개성있는 상점과 제품을 찾아보는 재미가 쏠쏠한 교토이다.

'료쿠쥬안시미즈' 100년 넘은 별사탕 가게

 

운이 좋으면 출근하는 게이샤(코)와 마이코를 볼 수 있는 곳

게이샤는 영화를 통해 많이 들어봤을 것이다.
마이코는 게이샤가 되기 전 수련생이라고 볼 수 있는데,
마이코가 되기 위해서도 1년이 넘는 수련 기간을 거쳐야 한다고 한다.
현대의 게이샤는 일본의 전통 예술을 지키고자 하는 전문 예술가라고 보면 좋을 것 같다.
교토에서는 경지에 오른 게이샤를 명인으로 칭하며 게이샤 대신 게이코라고 칭한다고 한다.
게이코와 마이코를 볼 수 있는 여러 거리가 바로 교토에 있다.

교토 강변

 

복잡하고 바쁜 도심보다 한적한 곳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좋아할 곳이 바로 '교토'이다.
여유로움을 느끼면서 일본을 처음 알아가고 싶은 사람이라면 '교토'만한 곳이 없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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