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오아후 여행지
하와이 호놀룰루 미술관
Honolulu Museum of Art (HoMA)
남편과 내가 하와이 신혼여행에서 가장 좋았던 장소를 꼽으면,
TOP3 안에 무조건 들어가는 ‘하와이 호놀룰루 미술관 HoMA’
신혼여행이라는 특성상 바다 근처에서 휴양을 많이 해서
미술관이나 박물관을 가는 사람이 많지는 않은 것 같다.
하지만 신혼여행을 온 부부든, 가족여행을 온 사람이든, 개인 여행을 온 사람이든,
하와이 호놀룰루 미술관은 꼭!!! 진짜 꼭!!! 갔으면 좋겠다.
미술관 자체가 예술인, 하와이 호놀룰루 미술관을
하와이 오아후섬에 갔다면 꼭 들러야 할 필수 코스로 강력하게 추천한다.
- 하와이 호놀룰루 미술관 오픈시간 -
목, 금, 토, 일 / 오전 10시 (월, 화, 수 휴관)
입장료 인당 20달러 (돈이 아깝지 않음)
- 하와이 호놀룰루 미술관 위치 (구글맵) -
https://goo.gl/maps/c6KK4KGoE1CpLbgVA
이렇게 공간 자체가 예쁜 미술관은 처음
하와이 호놀룰루 미술관은 작품도 알차지만 일단 그 공간 자체가 주는 아름다움이 있다.
미술관 곳곳에 그리스 스타일, 중국 스타일 등의 정원도 꾸며져 있고
카페, 레스토랑, 기프트샵 등도 소박하게 자리 잡고 있다.
들어서자마자 다른 세상이 펼쳐진 것 같았던, 그리스식 정원
새소리와 물소리가 어우러져서 너무 평화로웠다.
고풍스러운 중국식 정원
쨍쨍한 하와이 하늘과 미술관의 조화가 너무 좋다.
날씨가 좋은 날 가야하는 호놀룰루 미술관이다.
공간 하나하나 온전히 즐기기엔 하루도 부족해
HoMA에서 제일 좋았던 장소를 꼽으라면, 바로 HoMA의 카페다.
호놀룰루 미술관 안에는 레스토랑과 카페가 있다.
카페는 미술관 중간에 지붕이 오픈된 약간 노천광장(?)과 같은 곳에 위치해 있다.
주문하는 카운터가 구석에 숨어있는데, 주문하고 직접 픽업해 가는 시스템이다.
광장 중간중간에 놓은 테이블에 자유롭게 앉아서 먹으면 된다.
커피는 필수인 우리 커플은 가자마자 아이스라떼와 쿠키를 시켰다.
여기 아이스라떼 맛집, 쿠키 맛집이었다.
쿠키가 남아있다면 초콜릿칩 쿠키 꼭 드셔보시길. 진짜 짱맛...!
혼자만 보기 아까운 호놀룰루 미술관의 전경을 소개해보고자 한다.
이날 하늘도 쨍쨍해서 진짜 미술관이 더 아름다웠다.
생각보다 미술관 안에 사람도 없어서 여유로운 한적한 시간을 즐길 수 있었다.
5만 점의 작품이 있는 호놀룰루 미술관
미술관 외관 뿐 아니라 안에 들어있는 작품도 굉장히 알차다.
모네의 수련, 고흐의 작품, 피카소 등 인상주의 및 입체파 작품도 볼 수 있고,
생각하는 사람으로 유명한 로뎅의 작품부터 다양한 나라의 예술 작품을 볼 수 있다.
대표적인 몇개의 작품만 소개해보고자 한다.
소개한 작품 외에도 좋은 작품들이 많으니
시간을 여유있게 두고 천천히 둘러보는 것을 추천한다.
놓치면 아까운 기프트샵
박물관이나 미술관 가면 기프트샵을 꼭 들른다.
여기서 내 눈을 사로 잡은 상품이 있었으니 바로 LUZ collection 멕시코 핸드메이드 가방이다.
45달러의 착한 가격으로 겟했다.
직접 손으로 만든 가방이라고 하는데 예쁘기도 예쁘지만 실용성도 만점이다.
앞서서 다른 손님이 가방을 쓸어가서 하나 남은 걸 겨우 겟했다.
가방이 너무 예뻐서 나중에 사이트를 찾아 들어가보니 다른 짜임의 가방도 많았다.
https://luzcollection.com/collections/las-rayas-totes
갑분 내돈내산 홍보.
호놀룰루 미술관에서 우연히 만난 예쁜 가방을 소개하면서 호놀룰루 미술관 소개를 마치고자 한다.
혹시 기프트샵에 들렀는데 이런 가방이 있다면 구매를 추천한다! 후회없는 소비:)
+) 호놀룰루 미술관 안에 있는 레스토랑은 예약을 미리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예약을 안하면 오래 기다려야 할 수 있다.
+) 호놀룰루 미술관은 안에 주차비를 내고 주차도 가능하다고 하는데,
나는 길가에 코인 주차를 했다. 2시간 내로 주차를 해서 그리 큰 돈이 들지 않았다.
하와이 호놀룰루에 놀러갔다면,
와이키키 해변에만 있지 말고 호놀룰루 미술관도 가는 것을 진짜 찐으로 추천한다!!
(다들 가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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