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를 일주일 이상 가는 사람들이라면,
호놀룰루가 있는 오아후섬이 아니라 하와이의 다른 섬도 들르는 것을 추천한다. 그중, 하와이의 섬 중 가장 큰 ‘빅아일랜드’를 추천한다.
도심인 오아후섬과 달리 빅아일랜드에서는 광대한 자연을 맞이할 수 있고,
하와이의 명물인 ‘코나 커피’의 원두를 생산하는 커피농장을 직접 방문하여 바다를 보면서 신선한 커피를 즐길 수 있다.
신혼여행 9박 10일 중, 4박 5일을 빅아일랜드의 ‘코나’ 지역에서 머물렀는데 후회 없는 선택이었다.
하와이 오아후섬 말고 다른 어떤 섬을 가야 하나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빅아일랜드의 코나도 살포시 추천해보고자 한다.
빅아일랜드 코나 영업 스타트-!
커피, 좋아하세요?
세계 3대 프리미엄 커피 중 하나인, ‘하와이의 코나 커피’
하와이뿐 아니라 미국 전역을 통틀어서,
하와이 빅아일랜드의 코나 일부 지역에서만 커피원두가 생산된다.
일명 ‘코나 커피 벨트’라는 지역이다.
하와이 빅아일랜드에서는 코나 프리미엄 커피를 생산지에서 직접 맛보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귀엽고 아기자기한 상점이 가득한
역사적인 장소, 카일루아 코나
호놀룰루와 다른 바이브의 빅아일랜드 코나.
빌딩이 많은 도심이라기보다는 자연과 어우러진 아기자기한 마을의 느낌을 가지고 있다.
도시가 아닌 미국을 경험하고 싶다면 코나가 정말 딱인 것 같다.
자연과 문명이 적당히 조화를 이루고 있다.
특히 하와이 왕족의 휴양지였던 ‘카일루아 코나 Kailua-Kona’는 하와이의 역사와 문화까지 가깝게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코나 공항에서 15분 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 접근성도 매우 우수하다.
카일루아 코나 매력포인트를 자세히 살펴보고 싶다면 아래 포스팅으로-!
[하와이 빅아일랜드] 하와이의 역사와 문화를 함께 느낄 수 있는 곳, ‘카일루아 코나 Kailua Kona’
하와이 와이키키의 화려함을 생각하고 빅아일랜드 코나에 가면 실망할 수 있다. 럭셔리한 호텔과 쇼핑센터가 줄지어 늘어서 있는 호놀룰루 와이키키와는 달리 빅아일랜드는 좀 더 자연 친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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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바로 찐 하와이
하와이의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빅아일랜드 코나
하와이의 왕조가 휴식지로 머물렀다는 ‘빅아일랜드’에는 하와이 원주민의 역사를 느낄 수 있는 장소가 많다.
하와이 원주민의 피난처였던 ‘푸호누아 오 호나우나우 국립역사공원’
역사적인 장소가 거리 곳곳에 있는 ‘카일루아-코나’ 마을 등
볼거리가 넘쳐나는 ‘빌아일랜드 코나’이다.
최대 규모의 화산이 있는
광활한 자연을 가지고 있는 빅아일랜드
하와이 빅아일랜드의 중심을 차지하고 있는 ‘마우나케아’ 화산
마우나케아에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천문대가 있어서 별보기 투어로도 유명하다.
다만, 기상상태에 따라 투어가 취소되기도 하는데, 우리는 도로에 얼음이 껴서 당일에 투어가 취소되었었다.
하와이에서 가장 큰 화산섬인 만큼 ‘화산국립공원’도 잘 조성되어 있다.
여전히 활화산이 많은 빅아일랜드에는 최근 바우나로아, 킬라우에아 화산이 연쇄적으로 분화하고 있다고 한다. 화산활동을 피해서 안전하게 여행을 계획하기를 바란다.
화산 말고도 빅아일랜드는 정말 광활한 수평선을 자랑한다.
끝과 끝이 보이지 않는 바다에서 스노클링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
자연을 좋아하는 나에게는 하와이의 호놀룰루보다 코나가 더 취향을 저격했다.
하와이 본섬인 오아후섬이 아닌 다른 섬도 둘러본다면 또 다른 매력의 하와이를 느낄 수 있다.
하와이 빅아일랜드 코나의 매력 포인트가 잘 전달되었기를 바라면서,
하와이 빅아일랜드에서 좋았던 것들을 애정을 담아서 하나씩 포스팅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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