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본격적인 치앙마이 여행기록!!!
3박 4일 이라는 짧은 일정동안 치앙마이에서 갈 수 있는 건 다 즐기고 싶어서 정말 쉼없는 일정을 소화했다.
블로그에 쓰고 싶은 건 많지만 최대한 압축해서 쓸 예정.
의식의 흐름으로 쓰는 걸 좋아해서, 여행에서 보고 느낀 점은 나중에 번외로 한 번 다뤄볼까 생각중이다.
2023년 2월 치앙마이 3박 4일 여행일정 : Day 1 (2월 3일)
08:00 AM | 인천공항 티웨이 항공 |
12:30 PM | 치앙마이 도착 |
13:00 PM | 숙소 도착 & 재정비 |
14:00 PM | 점심 안찬누들 / 카페 Roast8ry |
16:00 PM | 치앙마이 대학교 호수 산책 |
17:30 PM | 왓 프라탓 도이 수텝 |
20:00 PM | 청도이 로스트 치킨 |
20:30 PM | 마야몰 |
09:30 PM | 마사지 |
트리플에 등록했던 치앙마이 첫날 여행 일정 동선을 살포시 공유.
반나절 일정을 이렇게 빡빡하게 짰는데 어떻게 다 소화는 되더라.
Step 1. 인천공항 오전 8시 비행기 타기
이렇게 이른 시간 비행기는 처음이었다.
아침 8시 비행기를 타기 위해 새벽 4시 45분에 공항에 도착했다.
인천공항이 요즘 사람이 많아서 난리라길래 불안한 마음에 일찍 도착했다.
다행히 생각보다 카오스는 아니었지만 그 이른 시간에도 사람들이 꽤 있더라.
국제선은 안전하게 출발시각 기준 3시간 전에는 도착하는 것을 추천!
출국심사 게이트도 처음에는 2곳만 열려있고, 시간이 지날 수록 조금씩 많이 개방하는 것 같다.
티웨이항공은 인천공항 제1터미널이었다.
전날 운서역 근처 게스트하우스에서 친구들과 함께 묵었고,
카카오택시로 큰거 예약했는데 운서역에서 인천공항 T1까지 택시비 2만 2천원 정도 나왔다.
Step 2. 치앙마이 공항에서 숙소까지 택시타기
유심은 한국에서 미리 사가서 공항에서 사지는 않았지만,
나오니까 유심 파는 곳이 있었다.
치앙마이 공항에서 빠져나가는 건 택시를 타는게 제일 간편하고 싼데, 기본요금이 150바트부터 시작한다고 한다.
택시를 예약하는 부스가 공항 입구쪽에 있다. 거기에 숙소 장소와 인원수를 알려주면 영수증과 번호를 준다.
우리에게 배정된 차가 오면 번호를 불러주는데 그걸 타고 가면 된다.
공항에서 택시를 잡아주고 장소도 택시기사에게 알려줘서 되게 편했다.
치앙마이는 택시가 저렴하기도 해서 굳이 대중교통을 타려고 하지 말고 그냥 택시를 타는 것을 추천
(사실 대중교통은 이용해보지 않았다.)
Step 3. 4명이 지내기 좋은 가성비 갑 숙소, Nord Studio
https://goo.gl/maps/pfeHbgqbbeEZ8Jqm6
한국에서 새벽 4시에 일어나서 오전 8시 비행기를 탔더니 다들 초췌한 상태로 치앙마이에 입성했다.
짐도 놔두고 치앙마이에 맞는 가벼운 옷차림으로 갈아입기 위해 숙소부터 들렀다.
한국에서 치앙마이까지 비행시간으로 6시간 정도 걸리기 때문에 생각보다 꽤 긴거리지만
시차 덕분에 도착하니 오후 1시가 되지 않았다.
피곤 따위가 무슨 대수일까, 추운 겨울에서 따뜻한 여름이 맞이하고 있는 치앙마이는 천국 그 자체였다.
물론 회사를 벗어났다는 해방감이 더 컸다.
우리의 첫 숙소는 님만해민에 있는 노르드 스튜디오 Nord Studio 였다.
가성비 위주로 고른 숙소였는데,
넓은 거실 공간도 좋았고, 넉넉한 침대 사이즈도 좋았고, 공항과 가까운 점도 좋았다.
화장실에 뜨거운 물이 나오지 않은 점과 자면서 계속 파이프에 물내려가는 소리가 들리는 것 말고는 가성비 숙소로 강추한다!
우리 숙소는 큰 편이어서 그런지 1층에 자리잡고 있어서 캐리어를 들고 오르락내리락 하지 않아도 되어서 좋았다.
Step 4. 점심 & 커피 / 안찬누들과 카페 Roast8ry Coffee Flagship Store
점심식사 : 안찬누들
점심으로는 파란색으로 우려나오는 안찬꽃으로 물들인 국수를 파는 안찬누들로 갔다.
미쉐린가이드에 나왔다고 하기도 하고, 파란색 누들은 맛이 어떨지 궁금해서 치앙마이에서의 첫 식사로 당첨!
파란색의 안찬주스(Butterfly Pae Juice)가 있는데, 여기에 라임을 짜서 섞으면 보라색으로 변한다.
맛은 색과 다르게 구수한 식혜 맛이 나서 놀랐다.
밥과 비빔국수와 국물 있는 국수를 시켰는데,
개인적으로는 국물 있는 국수가 좋았다. 새콤한 맛이라서 덥고 입맛 없을 때 먹으면 딱일듯 하다.
고수를 싫어하는 사람이라면 꼭 주문할 때 고수를 빼달라고 해야한다.
태국 음식은 고수가 디폴트인듯
'고수 빼주세요'는 태국어로 '마이 싸이 팍치' 기억해두자.
https://goo.gl/maps/N1KnF2NVxCaQ8Z2y5
치앙마이 음식점은 전반적으로 음식 가격이 굉장히 저렴한데 대신 양이 많지는 않다.
약 0.5인분 정도의 양이라서 다양하게 많이 시키는 재미가 있다.
물론 가게마다 다르기는 하겠지만, 방문했던 대부분의 음식점들이 가격이 싸고 양이 적었다.
음식 가격은 평균 50~60바트 정도. 한화로 하면 2~3천원 꼴.
숙소에서 여기 식당까지 걸어가는 길도 너무 예뻤다.
님만해민이 신시가지라고 하는데, 아기자기하고 예쁜 카페도 많고 골목이 그냥 여유 그 자체였다.
커피 : 로스터리 커피 플래그쉽 스토어
로스터리 커피는 유명한 태국의 커피체인인데,
본점은 아니지만 숙소에서 도보 2분 거리에 있는 플래그쉽 스토어에 갔다.
막대실험관(?)에 담겨있는 커피가 시그니처이고
라떼아트 월드 챔피언을 수상한 이력이 자랑거리이다.
[치앙마이 로스터리 커피 플래그쉽 스토어 위치]
https://goo.gl/maps/ukyhptqEaQWiF2gv6
치앙마이의 한낮은 건기인 2월이라고 해도 너무 덥기 때문에
해가 쨍쨍할 때에는 카페로 피신하는 것이 제일이다.
로스터리 카페의 내부 테이블을 열면 이렇게 빨대와 물과 콘센트가 비치되어 있다!
디지털 노마드에게 최적인 장소일듯
태국은 평균적으로 음식보다 커피가 더 비싼편이다.
어찌보면 커피는 사치품 같은 느낌으로 받아들여진다.
50바트 내고 팟타이를 푸짐하게 먹을 수 있었는데, 커피는 90바트를 내고 먹어야 한다.
물론 가게의 차이도 있겠지만 카페에서 마시는 평균적인 커피의 가격이 80~100바트라고 생각하면 된다.
커피의 가격은 한국보다 조금 더 저렴하거나 큰 차이는 없다.
Step 5. 치앙마이 대학교
반나절동안 너무 많이 돌아다녔다...
포스팅 쓰는 것조차 힘들 정도로 하루가 안끝나...끝내죠...
아무튼 이 날은 여름나라 해외여행 첫날이라 아드레날린이 폭발해서 엄청 돌아다녔다.
치앙마이 대학교는 진짜 엄청 큰데, 호숫가를 산책하는 길이 되게 잘되어 있다.
여유를 느끼면서 산책하고 싶다면 오후 3시가 넘은 시점에 치망마이대학 호숫가를 산책하는 것을 추천한다.
푸릇푸릇한 나무와 함께 여유를 느낄 수 있다.
호수를 걷다가 지쳐서 들어간 카페, Ta Lon Suan Nom.
패스트푸드점이라고 하는 걸 보니 음식 위주로 파는 것 같은데, 여기서 생망고스무디를 주문했다.
망고를 바로 직접 깎아서 갈아주시더라. 근데 음료나오는데 오래걸리는 편. 한국인은 참기 힘들어여...
https://goo.gl/maps/HRB8W3fNCdxTNq9aA
여기서 좀 쉬다가 5시가 넘어서 석양이 지기 직전이라, 택시를 부른 뒤 왓 프라탓 도이 수텝으로 갔다.
대학교 안쪽으로 들어와서 그런지 택시가 잘 안잡혔다.
Step 6. 왓 프라탓 도이 수텝
왓 프라탓 도이 수텝은 치앙마이를 간다고 하니 가장 첫 번째로 추천받은 곳인데,
'도이'는 산, '수텝'은 산의 이름으로, '도이수텝'은 수텝산 이라는 뜻이다.
성스러운 산인 수텝산에 있는 사원인 '왓 프라탓 도이 수텝'은 태국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사원이라고 한다.
꼬불꼬불한 길을 올라가야해서 멀미가 심한 사람은 멀미약을 필히 1시간 전에 섭취하는 것을 추천한다.
멀미에 약한 친구는 앓아 눕고, 나도 멀미에 강한 편은 아니라서 한동안 좀 힘들었다.
사원 쪽에 가면 개들이 많아서 조금 쫄았는데,
사람을 많이 본 개들이라 그런지 어느정도 사람에게 길들어져 있는 것 같았다.
사원 꼭대기로 올라가는 방법은 계단이 있고 엘레베이터가 있다고 하는데,
엘레베이터를 타는 방법은 찾지 못했다. 그냥 계단으로 올라가도 충분하다.
그리 가파르지 않아서 충분히 올라갈 수 있는 계단이다.
걸어 올라가는 것을 추천!
용계단이라서 굉장히 멋스럽다ㅋㅋㅋㅋㅋㅋ
계단을 올라가면 매표소와 화장실도 있는데,
생각보다 화장실은 나름 깨끗했다.
근데 왜 태국 화장실에는 호스가 있어서 변기가 젖어있는지 모르겠다...조금 찝찝...
화장지 대신 손을 사용한다는 말도 있던데, 그래도 휴지가 다 있는데 굳이..? 라는 생각이 들지만 열린 마음을 가지도록 한다.
아무튼 해가 지고 있는 화장실이 너무 예뻐서(?) 화장실 컷도 하나 남겼다.
화장실이 쓸데없이 뷰가 좋다.
계단을 다 올라가면 오른편에 티켓 구매하는 곳이 있는데,
외국인은 티켓을 구매하라고 한다. 근데 딱히 티켓을 확인하는 사람은 없지만 우리는 누가봐도 외국인 관광객이었기 때문에 군말없이 티켓을 구매한다. 사실 인당 30바트여서 전혀 부담스럽지 않은 금액이다.
본격적인 신성한 장소로 들어가기 전, 앞마당(?) 같은 곳이 있다.
여기서는 신발을 신어도 되지만, 아예 사원으로 들어가려면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 한다.
그리고 짧은 하의를 입었다면 구비되어 있는 천을 두르고 들어가야 한다.
하의를 가릴 수 있는 천은 돈을 내고 렌트하는 시스템은 아니고,
입구 양쪽 바구니에 천이 들어있다.
그 천을 그냥 알맞게 칭칭 감아서 입으면(?) 된다.
사실 입는 방법을 몰라서 그냥 동여매었다.
맨발로 입성...!
맨발에 샌달을 신어서 이렇게 맨발로 땅을 밟게 되었다.
찝찝한 걸 싫어하시는 분이라면 양말을 가져가는 것을 추천한다.
근데 또 나름 맨발로 땅을 밟는다는 그 기분이 색다르고 좋았다.
아직 해가 지기 직전의 왓 프라탓 도이수텝은 그렇게 감흥이 많이 오지 않았다.
여기가 왜 치앙마이 관광지 필수코스지? 라는 의문도 살짝 들었다.
하지만 이곳은 해가 진 이후가 찐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치앙마이에서 왓 프라탓 도이 수텝을 갈 계획이 있는 분이라면, 반드시 해질녘~캄캄해진 저녁까지 꼭 있으세요...꼭...!!!!
캄캄해지기 전에는 사원 앞마당(?)을 둘러보는 것을 추천한다.
높은 산에 위치한 사원이다보니 치앙마이 뷰를 볼 수 있다.
내가 갔었을 때는 아쉽게도 날이 흐려서 전경을 볼 수는 없었지만, 그래도 탁 트인 뷰를 만끽할 수 있다.
신발 벗고 올라가기 전, 그 주변을 쭉 둘러보면 아래와 같은 전망대 같은 공간도 있어서 여기저기 둘러보면서 사진도 찍으면 좋을 것 같다.
잘 찾아보면 이국적인 분위기의 공간을 발견할 수 있다.
한적한 곳에서 친구들과 사진찍으면서 놀다보면 시간이 순삭되고 해가 금방 진다.
진짜 해질 때까지 꼭 있어야 한다. 진짜 백만번 강조할 거임.
해가 지고 난 도이수텝의 그 평온하고 고요한 분위기는 말로 설명할 수 없다.
진짜 다른 세상에 온 것 같았다.
은은히 풍기는 향 냄새와 기도하는 소리 속에서 여행으로 들 뜬 마음도 차분해진다.
방바닥 마냥 바닥에 앉아서 그 고요를 온전히 느끼고 있으니 속세를 떠난 느낌이 들었다.
하지만 우리는 바쁜 한국인들이니 순식간에 속세로 복귀해 저녁을 먹기위해 서둘러 내려갔다.
여유는 5분 이상 즐길 수 없는 것. 그것이 바로 한국인.
내려갈 때는 계단을 내려가서 사원 입구에 쭈르륵 서있는 썽태우를 타고 내려갔다.
오픈된 택시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여러사람이 지하철 의자마냥 마주보고 앉아서 탄다.
우리는 마야몰로 목적지를 얘기하고 썽태우를 타고 내려갔다.
한국에서 찾아봤던 것보다 금액이 높아서 좀 놀랐지만, 그래도 이 산꼭대기까지 올 택시는 없기 때문에 선택권 따위는 없고 그냥 타면 된다.
솔직히 큰 금액은 아닌데 막 10바트, 20바트 차이에 집착하게 된다. 그래봤자 천원도 안하는 차이인데...헣
Step 7. 저녁식사(청도이치킨), 쇼핑(마야몰), 마사지
이때쯤 진짜 많이 지쳐서 오기로 다녔다.
그래도 밥은 먹고 살아야 하기 때문에 마야몰에서 걸어서 청도이 치킨을 먹으러 갔다.
약간 숯불 닭갈비 맛-!
옥수수솜땀이 특별한 메뉴라고 해서 요것도 시켜보았다.
새콤해서 더위먹고 힘들어서 입맛 없을 때 먹기 딱이었다.
https://goo.gl/maps/Hpfh8ZozoTw1Q5CB6
저녁먹고 조금 기운을 차려서 마야몰로 향했다.
마야몰은 대형 쇼핑몰이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지하에 마트가 있어서 여기에 과일을 쓸어올 생각으로 갔다.
굉장히 큰 몰이고 여기 안에도 푸드코트같이 식당도 많아서 여기서 끼니를 해결하는 사람도 많다.
지하 마트에 깎아져 있는 과일도 많이 팔았다.
망고에 미친 우리들은 망고를 쓸어담기 시작했는데,
깎아져 있는 망고는 조금 딱딱했지만 후숙해서 먹으면 진짜 맛있을 것 같았고(우리에게 후숙할 시간 따위는 없었다.)
깎아먹을 생망고를 구매했는데, 단맛밖에 안나는 망고는 처음이었다. 진짜 신세계...!
깎아져 있는 망고는 한국에서 흔히 먹는 그 쌉싸름한 단맛의 망고였고
생망고는 진짜 이게 무슨...꿀 발라놓은 것 마냥 쫩쫩한 닷맛이었다. 이래서 태국 망고 하는구나 싶었다 진짜.
그래도 생각보다 비싸서...(?) 쓸어담지는 못했다. 1개 2천원 정도?였던 것 같다.
저녁 늦게 가니 과일도 할인해서 많이 팔았고, 더 늦게가면 재고가 많이 없을 것 같으니 적당한 시간에 얼른 겟하는 것을 추천한다.
망고도 맛있었고, 파인애플도 맛있었다. 개인적으로 달달한 망고랑 새콤한 파인애플이 최애이다.
마사지는...
예약을 하지 않고 그냥 숙소 근처에 있는 곳을 방문했다. (잘못된 선택)
후기가 좋았던 가장 가까운 마사지샵은 한시간을 기다려야해서 그다음 가까운 마사지 샵으로 갔는데...
역시 쎄한 건 사이언스라고 했나...
바로 해줄 수 있다고 들어오라고 해놓고 한참 기다리게 하고...
시설도 안좋고...마사지도 진짜 별로였다...
심지어 늦은 시간이라고 50바트 추가해서 받았다.
최악이어서 추천해주고 싶지 않은 곳. 사실 어딘지 지도를 아무리 찾아도 잘 안보인다.
마사지샵은 구글맵에서 평점 4.8 이상인 곳을 가는 것을 추천한다.
마사지는 타이 전신마사지 1시간 평균 300바트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반나절이란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너무나 많은 일정을 소화하고 힘들지만 뿌듯한 마음으로 하루를 마무리했다.
친구들과의 여행은 이렇게 복닥복닥한 일정으로 소화하는 맛이 있는 것 같다.
몸은 뿌서질 듯이 힘들었지만 마음만은 즐겁고 행복했던 치앙마이 여행기 To be continued...!
태국 치앙마이에서 빼놓으면 섭섭한 주말마켓! 가장 힙한 마켓인 '참차마켓' 둘러보기
태국 치앙마이에서 살 만한 기념품이 무엇이 있을까?
'■ Travel Overseas > 2023 치앙마이 Chiang Mai'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태국 여행] 치앙마이 숙소/호텔 추천, 재방문 의사 1000% ‘빌라알라나 Villa Alanna’ (1) | 2023.05.19 |
---|---|
[태국 여행] 치앙마이 주말 마켓 중 힙함의 정점을 찍은 '참차마켓' (2) | 2023.03.19 |
[태국 여행] 치앙마이 여행정보2 (치앙마이 3박 4일 경비, 예산, 사용내역) (0) | 2023.02.14 |
[태국 여행] 치앙마이 여행정보1 (쇼핑리스트, 치앙마이 기념품) (0) | 2023.02.14 |
[태국 여행] 치앙마이 여행준비물 (+2월 태국여행 옷차림) (0) | 2023.02.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