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여행27 [유럽 여행] 그리스와 튀르키예 여행 중 자주 보이는 파란 눈의 정체? 그리스 필수 여행 기념품 '이블 아이(Evil Eye)' 그리스의 기념품 가게를 지나거나 튀르키예의 시장을 둘러보다 보면, 어딜 가든 빠지지 않고 눈에 띄는 파란색 눈 모양의 장식품이 있다. 처음 보는 장식이라서 어떤 의미를 담고 있을지 궁금했는데, 바로 '이블 아이(Evil Eye)', 혹은 '나자르(Nazar)'라고 불리는 부적과 같은 상징이라고 한다. 이블 아이는 질투나 악한 기운으로부터 사람을 보호해 준다고 믿어지는 부적으로, 고대부터 지중해 지역과 중동, 아시아 일부 지역까지 널리 퍼져 있다. 특히 그리스와 튀르키예에서는 여러 제품군에서 이블 아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이블 아이(Evil Eye)란 무엇일까? 이블 아이(Evil Eye)는 말 그대로 ‘악한 눈’을 의미하는데, 예로부터 사람들은 타인의 질투나 시기심, 악한 감정이 눈빛을 통해 전달된.. 2025. 4. 23. [튀르키예 여행] 튀르키예(터키)여행 필수 코스, 푸짐한 터키식 아침식사 ‘카흐발트’ 먹기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재미가 바로 먹는 재미가 아닐까 싶다. 튀르키예는 카이막, 케밥 등 특별한 먹거리로 유명한데, 이중 튀르키예의 아침식사인 카흐발트는 꼭 체험해봐야 하는 튀르키예 문화 중 하나이다. 많은 양의 음식을 천천히 느긋하게 먹는 튀르키예의 아침식사 문화는 아침에 많은 양의 음식을 먹는 것이 다소 생소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한국으로 치면 한정식을 먹는 느낌과 비슷할 것 같다. 카흐발트가 어떤 것인지, 그리고 이스탄불의 분위기 좋은 동네의 카흐발트 맛집을 하나 소개하려고 한다. 터키(튀르키예)식 아침식사인 '카흐발트(Kahvaltı)'의 매력 1. 다양하고 풍성한 구성터키(튀르키예)식 아침식사(Kahvaltı, 카흐발트)는 풍성하고 다양하게 차려지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한두 가지 메뉴로 .. 2025. 4. 16. [그리스 여행] 맛있는 아이스라떼를 먹을 수 있는 곳, 예쁘고 맛있고 다 하는 아테네 카페 추천 ‘Minu’ 각 나라마다 특징적인 커피 문화를 가지고 있는 것 같다. 그리스도 예외는 아니라 그들이 가지고 있는 독특한 커피 메뉴가 있다. 바로 프레도 카푸치노란 음료이다. 우리가 흔히 아는 아이스라테와 다르게 우유 거품이 올라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그리스 카페에서 그냥 아이스라테를 주문하면 프레도 카푸치노가 나올 가능성이 높은데, 그래서 그런지 아테네를 여행하면서 한국식(?) 아이스라테를 먹기가 꽤나 힘들었다.이런 아테네에서 커피를 주문할 때 추가적인 설명 없이도 정말 맛있는 아이스라테를 먹을 수 있는 곳이 있다. 게다가 너무나 예쁜 공간은 덤이다. 아테네를 여행하면서 예쁜 공간에서 조용하게 쉬고 싶을 때, 맛있는 아이스라테 한 잔이 간절할 때 방문하면 좋은 카페인 ‘MINU’를 소개한다! 편집샵, 인테리어소품.. 2025. 4. 8. [스페인 여행] 마드리드/바르셀로나 7월 날씨 및 여행 옷차림 7월의 스페인은 더울 수는 있지만 한국과는 다른 더위이기 때문에 불쾌하지 않은 더위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건조한 더운 날씨 덕분에 나무 그늘에만 가면 그래도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 게다가 7월에는 해도 길어져서 해가 저녁 9시가 넘어도 쨍쨍하게 떠있고 저녁 10시가 되어야 슬슬 지기 시작한다. 일분 일초가 아까운 여행객에게는 이렇게 긴 하루를 즐길 수 있는 7월 스페인 여행이 제격이 아닐까 생각한다. 7월 초중순 마드리드 & 바르셀로나 날씨 및 옷차림작년 7월 초중순 스페인 날씨는 ‘여름이었다’청량하면서 나른한 여름 날씨를 양껏 즐길 수 있는 시기였다.꽤나 덥고 낮도 길기 때문에 자외선을 차단할 수 있는 조치가 필요하다. 오히려 몸을 가리는 것이 더 시원하기도 했다. 너무 짧은 옷을 입어서 피부를.. 2024. 6. 28. [그리스 여행] 아테네 6월 여행 : 날씨 및 옷차림 벌써 1년이 훌쩍 지나버린 아테네 여행. 6월 중순의 아테네 날씨가 어땠는지 소개해 보려고 한다. 일주일 정도 머물렀던 아테네는 하루만 흐리고 비가 왔던 것을 제외하고는 해가 쨍쨍했었다. 6월 아테네 날씨 및 여행 옷차림 한낮의 아테네는 몹시 덥다. 그늘도 많이 없어서 그런지 해가 정통으로 내리쬔다. 특히나 아테네 관광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유적지들은 나무 그늘 하나 없이 덩그러니 위치해 있어서 그런지 내리쬐는 햇빛을 고스란히 받아야 한다. 이 시기에 아테네 여행을 간다면 통풍이 잘 되는 여름옷을 구비하고, 챙모자나 양산을 가져가면 좋다. 가벼운 양산은 정말 요긴하게 잘 쓰였다. 하지만 해가 떨어지는 저녁때까지 밖에 있거나 바닷가 근처로 간다면 불어오는 바람에 추울 수 있으니 간단하게 걸칠 옷을 가져가면 .. 2024. 6. 17. [포르투갈 여행] 포르투/리스본 6월&7월 여행 : 포르투갈 6월 말 날씨 및 옷차림 작년(2023년) 6월 중순~7월 초 포르투갈 포르투와 리스본을 여행했다. 이때의 날씨를 토대로 비슷한 시기에 포르투갈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이 있다면 어떤 옷차림을 준비해야 할지 참고하면 좋겠다.포르투 6월 중순 여행 날씨포르투의 6월 날씨는 매우 쾌청하고 좋았다. 흐린 날이 아니라면 한낮에는 매우 더워서 햇빛을 가릴 모자는 필수이다. 하지만 아침과 저녁에 해가 떨어지면 쌀쌀해져서 간단하게 걸칠 아우터를 지니고 다니면 좋다. 햇빛과 바람을 가릴 가벼운 셔츠 정도를 구비하면 좋을 것 같다. 오히려 햇빛에 노출되는 곳을 가리는 것이 더 시원하게 느껴져서 남편은 거의 팔토시를 장착하고 다녔다. 끈끈하게 덥지 않기 때문에 짧은 옷차림을 고집하지 않아도 괜찮다. 리스본 6월 말/7월 초 여행 날씨이 시기에 리스본.. 2024. 6. 11. [튀르키예/터키 여행] 이스탄불 6월 여행 날씨 및 옷차림 (추천 여행 준비물 및 유의점) 곧 유럽여행을 다녀온 지 1년이 된다. 1주년을 기념하여 작년 유럽 여행 경험을 기준으로 여행 옷차림과 챙겨가면 좋을 것들을 정리해보려고 한다. 우선 가장 처음 행선지였던 이스탄불에 대해서 소개해보려고 한다. 튀르키예 이스탄불6월 초 날씨 및 옷차림이스탄불 6월 초의 날씨는 한국의 여름 날씨와 비슷했다. 대체적으로 맑고 따뜻한 날씨였는데, 주로 반팔에 긴바지를 입고 다녔고, 흐린 날이나 해가 떨어져서 어두워지면 얇은 셔츠를 가지고 다녀서 걸치곤 했다. 더위를 많이 타는 사람이라면 반팔과 반바지 차림으로도 충분할 것 같다.해변에 가까워질수록 바람이 많이 불기 때문에 이에 관련한 대비는 필요하다. 나의 경우 오히려 팔다리에 선크림을 바르기 귀찮아서 대부분 얇은 긴바지를 고수했다. 흐린 날과 맑은 날의 온도 .. 2024. 5. 30. [터키/튀르키예 여행] 이스탄불 아시안지구 현지인 핫스팟 ‘위스퀴다르 쿠즈군죽 지역 Üsküdar Kuzguncuk ’ 이스탄불에 넉넉한 일정으로 여행 중이라면 꼭 아시안 지구의 '위스퀴다르 쿠즈군죽'지역을 방문해 보기를 바란다. 이스탄불은 유일하게 유럽과 아시아 대륙이 함께 공존하는 도시이다. 보스포루스 해협을 사이에 두고 왼쪽은 유럽, 오른쪽은 아시아 지역으로 나뉜다. 멋진 보스포루스 다리를 건너면 도착하는 이스탄불 아시안 지구의 위스퀴다르 지역은 다리를 건너면서 보는 경관도 매우 멋지니 날씨가 좋다면 이곳으로 근교 나들이를 떠나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색색의 빌딩이 맞이하는, 포토존 위스퀴다르 쿠즈군죽 위스퀴다르 쿠즈군죽 지역은 이스탄불에서 어디 가볼 곳 없나 검색하다가 이스탄불에서 교환학생을 하고 있던 분의 블로그 포스팅을 보고 가게 되었다. 큰 관광지 지역은 아니지만 현지인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은 곳 같았다. .. 2024. 5. 25. 이전 1 2 3 4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