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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청수사2

[일본 여행] 교토 청수사 가는 길, 오아시스 같았던 커피 찐 맛집 ‘KéFU STAND COFFEE’ 교토 KeFU STAND 카페 교토 청수사 근처, 커피가 맛있는 테이크아웃 커피 전문점 작년 5월 중순 여행했던 교토의 날씨는 뙤약볕 그 자체였다. 특히 한낮에는 너무 더워서 밖에서 조금이라도 오래 있다가는 금방 더위에 지치곤 했다. 하지만 교토를 여행해 본 사람이라면 잘 알 것이다. 교토는 많이 걸을 수밖에 없다는 것을... 청수사(기요미즈데라)에 가기 위해 호기롭게 게스트하우스에서 자전거를 빌려서 열심히 달려가고 있었다. 숙소에서 자전거를 타고 가니 청수사 인근에 꽤나 빠르게 도착할 수 있었다. 하지만 청수사를 올라가는 길은 사람이 많아도 너무 많았고, 언덕길이어서 자전거를 타기 힘들었을뿐더러, 자전거를 주차할 공간도 없었다. 초보 여행자의 실수였다. 청수사에 자전거를 타고 가려는 생각부터가 실수였던.. 2024. 1. 31.
[일본 여행] 교토 청수사 근처 시간이 멈춘듯한 식당, Mokumoku 일본 음식이 간이 세고 달다는 평이 많아서 조금 걱정하면서 일본에 갔는데, 첫 일본 여행이었던 교토에서는 먹었던 모든 음식이 굉장히 만족스러웠었다. (반대로 후쿠오카는 조금 실망스러웠다...) 교토에서는 대부분의 가게를 사전조사 없이 그저 발길 닿는 대로 갔을 뿐인데 생각보다 다 기대이상의 맛을 자랑했다. 그중, 청수사에서 내려오다가 더위와 허기를 피하기 위해 급하게 들어갔던 카페인 Mokumoku에서 먹었던 야채카레는 맛도 맛이지만 카페 특유의 분위기가 정말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다. 마치 시간이 멈춘듯한 동화 속 식당에 들어온 느낌이었다. 영업시간도 짧고 휴무일도 많아서 시간을 맞추지 않고서는 방문하기 어려워 보이는 카페였는데, 운이 좋게도 우연찮게 마감시간 직전에 가서 카레뿐 아니라 가게 분위기도 온.. 2024.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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