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한파묵1 [튀르키예/터키 여행] 전 세계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이스탄불의 이색 박물관, 오르한 파묵 ‘순수 박물관’ 이스탄불 여행을 하면서 구글 지도에서 눈에 띄었던 곳이 바로 '순수 박물관'이었다. 대체 '순수' 박물관이 뭘까 하면서 검색을 해보았는데, '순수 박물관'이라는 노벨 문학상 수상자 오르한 파묵의 소설이 있었다. 그래서 튀르키예 소설가 오르한 파묵에 대한 박물관일까 생각을 했었는데 전혀 그런 게 아니었다. 소설과 현실이 함께 공존하는 곳, 가상과 현실이 연결되어 있는 곳, 소설과 현실세계 중 무엇이 먼저인지 헷갈리게 하는 곳이 바로 이스탄불의 '순수 박물관'이다. 이스탄불 여행 필독서, 오르한 파묵의 '순수 박물관' 이스탄불 여행은 무계획이었지만 후회 없이 야무지게 즐겼다. 그런 와중에 딱 하나 후회하는 건 오르한 파묵의 '순수 박물관' 소설을 미리 읽어보지 않았던 것이다. 튀르키예 노벨 문학상 수상자인 .. 2023. 8. 31.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