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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리얼리티쇼 추천] Indian Matchmaking / 인디안 매치메이킹, 중매를 부탁해

띠뚜 2021. 7. 18. 13:42

 

Netflix Indian Matchmaking_Official Poster

 

 

우리나라에서는 '결혼' 한다고 하면 '연애는 얼마나 했어?' 이렇게 물어본다.

이제는 결혼이라고 하면 당연히 연애 후 결혼이라고 자연스럽게 인식된다.

 

그런데 인도에서는 '결혼'이라고 하면 '중매결혼'을 기본으로 생각한다고 하니 굉장히 흥미로웠다.

결혼과 중매결혼으로 나누는 우리나라의 사고방식과는 달리

결혼(중매결혼)과 연애결혼으로 나눈다고 하니 흥미로웠다.

 

즉, 인도에서 'Marriage'라고 하면 자연스럽게 'Arranged Marriage' 즉 중매결혼이라고 인식되고

연애결혼이라면 별도로 Marrige 앞에 'Love'를 붙여서 'Love Marriage'라고 구분한다고 하니 참 세상은 넓고 문화는 다양하다고 생각이 든다.

 

이러한 인도의 중매(Matchmaking) 문화를 날 것으로 볼 수 있는

넷플릭스의 리얼리티쇼 'Indian Matchmaking'을 오랜만에 재밌게 보고 있다.

남의 소개팅 썰 듣는 것만큼 재밌는 것도 없는데

다른 사람의 중매 과정을 보는 꿀잼이라니!

 

Indian Matchmaking을 보면서 '아니 세상에 뭔 요즘 시대에 아직 중매결혼이야?'라는 생각보다는

세상에 다양한 성격의 사람이 존재하고 다양한 문화가 존재한다는 사실에 큰 흥미를 느끼게 되었다.

상식에서 완전히 벗어나는 일이 아니라면 옳고 그름의 구분은 어쩌면 습관과 편견에서 비롯된 거일 수도 있을 것 같다.

 

예전에 한국도 중매결혼이 흔했고, 결혼하지 않고 오래 연애만 하는 것이 이상하게 여겨졌지만

지금은 오래 연애해보고 결혼하는 것이 더 자연스럽게 받아지듯이

인도도 중매결혼이 자연스러운 그들의 문화일 수도, 어쩌면 옛날 세대들이 지키고 싶어 하는 문화일 수도 있겠다.

 

물론 결혼 당사자인 본인의 의사보다 다른 가족구성원들의 의견이 강요되는 것은 좋지 않아 보이지만

본인이 선택한 방식이 중매라면 존중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당사자의 위시리스트를 기반으로 매칭해주는 인도의 중매결혼은 어쩌면 가장 효율적인 수단이 아닐까 생각이 된다.

 

킬링타임용으로 보기 좋은 넷플릭스 리얼리티쇼 'Indian Matchmaking 중매를 부탁해' 강추!

총 8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고 한 에피소드당 30~40분 정도인데

에피소드 하나를 보다보면 끝내는 타이밍이 꽤나 절묘해서 '아 그래서 어떻게 되는 건데' 하면서 자연스럽게 다음 에피소드를 보게 된다.

 

[Netflix Official Trailer - Indian Matchmaking]

출처: Youtube Netflix Chann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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